한국산악사진가협회 회원여러분 반갑습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산과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자연과 호흡하면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산악사진가만의 특권.
우리 산악사진가는 진정으로 자연과 사진을 사랑하는 자연인입니다.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자기와의 싸움,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권역에서 참다운 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산악사진가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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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악사진가가 된 것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진정한 삶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산악사진가는 외롭고 힘든 길을 걷는 예술인입니다.
하지만 자연이 주는 희로애락과 보람이 있기에 오늘도 그 무거운 짐을 메고 또다시 산에 오릅니다.

산정에서 선후배님을 만나면 그저 흥이 납니다.
즐겁고 행복합니다.
우리의 공동체인 산악사진가의 일원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산악사진가협회의 출발은 미약했으나 결과는 창대했습니다.
이제 그 누구도 우리 영역을 침범할 수 없을 만큼 우리 협회는 발전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이재섭, 이광래, 이석찬 이사장님의 노고와 우리 회원 모두의 열정,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선후배님들!
우리에게는 종착역이란 없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는 작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는 과정만 있을 뿐입니다.
이제, 협회는 한 발짝 더 나가 위해 또 다른 도전이 필요할때라고 봅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하지는 않겠지만 실패하지 않으면 배우는 것도 없습니다.

2018년 창립 10주년을 맞습니다.
산악사진가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출사를 많이 하는 산악사진가협회, 선후배간의 화합, 단합, 우의가 돈독한 산악사진가협회를 조성해 가겠습니다.
회원 수도 대폭 늘려 명실공히 사단법인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력하나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선후배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6. 1.

사단법인 한국산악사진가협회 이사장 이 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