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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을 떠나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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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몇 년 오르다 보면  나스스로 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나의 작업이 과연 독창적인 작업인가? 나의 구도는 창조적인 것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작품. 다른 사람의 구도를 모방하고  있지는 않는가?
촬영된 많은 필름을 보면 나는 후회 하게 된다..
 나는 모조품을 가지고 즐거워하는  者는 아닌가?...
인수봉 사진을 보면  약간의 상황의 차이일 뿐 모든 작품이 거의 비슷비슷하다.
중봉이나 반야봉에서 발표된 사진을 보면 대동 소이하다 .

그래서 2년여를 지리산의 주능선과 지능선을 헤매고 다녔다.
지리99의  위대한 산꾼들의 조언을 받아 가며. 대부분의 능선을 타 보았다.
황금능선과  남부능선 서북능 불무장등. 왕시리봉능 차일봉,,남릉과 동릉..
초암.. 두류능..등 그런 연유로  태극종주를 했고
 지금도 거의 매주 당일 산행으로 새로운 구도를 찾아 다닌다.

나는 나 스스로 에게 
중봉을 떠나라고 말한다.
반야를 떠나라고 말한다..

진정한 나의 작품을 위하여
새로운 구도,  새로운 빛을  찾아 가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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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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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님의 댓글

  창작의 시작도 모방에서 출발 하는거 아닐까요?
일본 사람들이 전쟁 폐품을 두들겨서 만든 차들을 바탕으로 정상의 제품을 만들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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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님의 댓글

  이사장님의 경지가 모방의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이젠 스스로의 작품세계를 구상하고 창작할 때가 된 듯합니다.
득음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 계시네요.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 것을 축하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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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세/leeksphoto님의 댓글

  새로운 경지에 들어가심을 축하드리며
떠니실때 등기이전은 학실이 하시고 떠나심이....
이참에 그쪽으로 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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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섭님의 댓글

  경지는 무슨..

이선생님
중봉에 아직도 저의 식량 창고가 3곳이나 있습니다.
양도 받으셔도 됨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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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훈/仁 峰(인봉)님의 댓글

  이사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새로운 촬영 포인트를
찾아 다니시느라
얼마나 외롭고 힘이 드신지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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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울산바위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득음의 경지에 드심을........
확실한 것은 누구나가 모방에서 출발을 한다고 봅니다.
모방의 세계를 벗어나 자기의 세계를 구축하고 못하고는 개인의 몫이지요.
저도 올 가을에야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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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안/빛누리님의 댓글

  무궁무진하게 산재되어 있는 산악의 포인트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그동안 이사장님께서 언급하신대로 기존에 알려진 포인트들을 중심으로 다니다가,
올 여름부터 주로 새로운 포인트 개척을 위해 충북지역의 산들을 매주 오르고 있답니다...
좋은 곳이 많음을 깨닫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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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주/주이스님의 댓글

  좋으신 말씀입니다.
인제 어느정도 모방을 했으니 창작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쉽지가않네요.
그래도 계속 노력은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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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님의 댓글

  내가 서 있는곳이 최고의 포인트이고
창작이 시작되는 시점이고
창작의 끼를 뽑아 낼수있는 최고의 자리라고 저는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기계로 머리로가 아닌 가슴으로 찍으면 더욱 더 자기만족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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