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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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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깊고 깊은 그 마음

나 그대인 듯

그대 나인 듯

그대와 나 두 손 꼬옥 잡고

세상을 걸어가자고

-홍광일의 <가슴에 핀 꽃>중에서-

* 물고기는 물 속에서 떠나봐야 그 동안
  얼마나 아름다운 날들을 살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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