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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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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치고는 제법 내렸습니다.
날씨 데이터를 보고 운해가 예상이 되어 선배님들과 장소 결정을 하고 산행을 했습니다.

봄비로 인해 서울에서 가슴 속까지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산성 주능선에 가까워지자 안개가 자욱해 주변의 나무들과 분위기가 어울리는 아침이였습니다.

산성 전망대에서 안개 속에서 언제 보여줄 지 모르는 운해의 모습을 기다리며
따스한 커피 향기와 각자의 배낭에서 요기꺼리들을 꺼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간간히 보이는 파란 하늘이 점점 설레이고 만들었습니다.
설레임 때문인지 기다림의 시간은 잘도 흘러갑니다.

그 동안 안개 속에서 결국은 보지 못했던 모습을 드디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눌수가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이 끝나고 하산 하기 전 오늘은 기억하기 위해 기념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참고로 올 해 북한산,도봉산의 꽃 상황이 지금까지 본다면 아주 좋아보입니다.
시기가 평균 보다는 더디게 올라오지만 상황이 좋은 관계로 장소에 맞게 바쁘게 다닌다면 정상에 피기 전 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북한산의 봄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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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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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호/월양님의 댓글

  북한산 도봉산 진달래가 좋을것 같다하니 갑자기 마음이 바빠지네요
작년 제작년 도봉산에 오랏으나 뚯을 이루지 못했는데 금년에 다시한번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우님들 참부럽 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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