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나라를 대표하는 국새가 있습니다.
덕유예찬에도 똑같은 목적의 철인을 제작했습니다.
사진에 낙관이나 사인을 하시는 분이 계신데 저는 좀 개성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었습니다.
사진에 철인을 하는 예는 제가 최초이지 싶습니다.
인장 디자인에 도움을 주신 후배 성근씨와 아이디어 부터 철인 제작까지 도움주신 000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철인은 관청에서 여권과 자격증 등에 사용되는 인장으로 일반인이 제작하기 쉽지 않습니다.
사용법은 손으로 누르는 압력에 의해 글씨의 윤곽이 달라집니다.
종이의 질에 따라 힘을 조절하면 됩니다.
앞으로 제가 인화하는 사진이나 중요 서식 등에 사용하여 신뢰와 자부심을 높일 목적입니다.
조금은 극성스럽게 보일 수도 있으나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계속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