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새해에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첫번째로 KBS 영상앨범 산의 사진가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KBS에 소속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외주제작이라 조건은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많이 참여를 하지는 모사하겠지만 방송국 일을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월 4일부터 6일까지 첫 촬영으로 김성한 감독님과 두 아들과 함께 설악산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방송은 KBS 2TV 1월 23일 일요일에 아침 7:40~ 8:10 방송됩니다.
사진과 함게 5D MARK2 로 동영상이 간간히 들어갈 것입니다. 산에 못 가실 때는 많이들 봐주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또 하나는 따뜻한 봄 즈음에 산에 대한 에세이 책이 나오게 준비 중에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 중이지만 부족한 글이라도 잘 부탁드립니다. 잘 되어야 그 다음 책도 출판사에서 낼 수가 있어서 말입니다.  ^^

허리는 1월 한달 동안 집중 치료를 해서 설악산 다녀오니 지금은 정상의 상태이지만 완쾌라는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조금 더 받아보려 합니다.
그 동안 많은 선배님들의 걱정과 병원들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안전산행과 좋은 모습들 담으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