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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과 감성이 호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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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협 홈페이지를 오픈하고서 내심 걱정을 했었습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웹상으로 사진발표를 꺼리는 것이 우리나라 산사진가들의 일반적인 정서입니다.
사실 우리 산악사협 홈페이지에 과연 좋은 그리고 아끼고 아끼던 작품들을 올려주실까 하는 기우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우는 단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이미 공개된 작품이나 그동안 공개하지 않으셨던 너무나도 훌륭한 작품들을 기꺼이 공개해주셔서
우리 산악사협 홈페이지의 파노라마갤러리와 갤러리가 연일 황홀한 사진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비록 웹상으로 보여지는 작품이지만,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누가 상을 주지도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작가의 이름을 걸고 게시되는 작품들은 그 작품마다 작가의 혼이 담긴 사연이 있는 작품들입니다.
이러한 웹상의 작품을 감상하는 이도 또한 그렇게 평가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곳에 게시되는 작품은 작가의 명예와 자존심이 담긴 엄청난 의미가 있는 작품들입니다.
우리 산악사협의 설립취지와 부합하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혼과 정열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들을 아낌없이 게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기온이 많이 내려갔으며 내일 주말에는 더욱더 기온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의 산정에서는 또 셔터음이 메아리를 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 가시는 곳마다 좋은 작품으로 가득히 하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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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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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님의 댓글

  촬영에 대한 열정이 아무리 강해도 가지 말라고 하는 곳은 안가는게 좋을듯....
후유증이 매우 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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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님의 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정 탐방로만 다니다보니 좋은 작품이 없다는 아픔이...
우리 모두 지킬 것은 지켜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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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님의 댓글

  저도 칠선계곡에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이의 신청 안하고 빨리 돈 내니 20% 감해주던데요...
무어라 위로를 드려야할지요.....
정말 요즘 멋진 작품 많이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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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호님의 댓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눈 감상하고 있읍니다
예전에는 산영회를 주로 그리고 몇분의 전문 산사진 작가들의
사진을 감상했는데 자우지간 좋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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