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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나무와 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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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을 올라가는 중 다 놓치고 하산했습니다~ㅎ

산정에서 만나뵌 임흥빈 작가선생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시 다음을 계획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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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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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열/강산에님의 댓글

먼길 아쉬우셨겠습니다.
또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희망이 있어 오늘 발걸음이 헛되지 않습니다.
수고하신 작품 감사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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