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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정리하면서 카메라는 다른잡다한 물건들  옆에두고

카메라없는 가방 메고 아침 촬영을 나갔지요

여기 저기 모두 자리잡고 촬영하는데

철쭉은 아직 이르고 고민하다가 이곳으로..

삼각대 세우고 천천히 여유롭게  가방열었는데

카메라가 없내요

가방 쟈크는 반쯤 열려 있고

어디에 흘렀나 싶기도 하고

후다닥 짐다시싸서 왔던길로 뜀박질..

길에는 없고 잠 자던곳을 쫒아가보니 

바닥에내동댕이 불쌍한 내카메라가 보입니다

어찌되었건 찾았으니 

다시 뜀박질

다행히 일출 시작전에 몆컷 촬영 

생각 할수록 어이없는 실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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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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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님의 댓글

가까이 카메라를 나두고 오셔서 다행이네요.
저는 소백산 비로봉에서 삼각대 펼치고 카메라가 없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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