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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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문이 열리는 날(5.16) 강풍에 맑고 건조한 날씨라서 별로 기대할 것 없었지만


 공룡이 궁금해서 10년만에 당일 종주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이젠 체력의 바닥이 보여 앞으로 몇 번이나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진달래는 끝물이었고 대신 설악산솜다리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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