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이야기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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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이야기 3-1
2016년 12월31일 수정
필자는 어느 누구도 모르는 것을 쓸 수는 없다.
여기 저기 책에서 정보들을 얻는데 가능하면 필자 실경험에서 얻어진 것을 정리하고자 노력했다.
또 부언 설명부분에서는 지난 글을 인용했기 때문에 일부 중복 될 수도 있다.
용서해 주시고 편히 읽어 지식을 얻고나 복습차원에서 보셨으면 합니다.

이미 전편에 쓴 이야기지만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다시 정리 올리네요.

렌즈 선택에서 고려되는 것은 무엇인가.
누구나 바라는 것은 좋은 화질이 우선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좋은 렌즈의 조건별로 구분하면.
1. 선예도


2. 왜곡
표준 렌즈를 제외한다면 거의 모든 렌즈에 왜곡은 있다.
예로 망원렌즈는 불룩한 왜곡이고 광각렌즈에서는 움푹한 왜곡이 발생한다.
필자는 이런 오목 볼록 렌즈 왜곡은 ACR에서 쉽게 보정 사용한다.
그러나 가끔은 이런 왜곡을 응용해서 주피사체를 살리는 경우도 있다.

3, 색수차
밝고 어두운 부분에 발생하는 띠형태의 층(?)
주로 보라색이 많이 발생한다.


4. 플레이어(Flare)


5. 비네팅(Vinetting)
이 부분 꼭 확인할 것은 특히 광각에서 렌즈 후드를 정확하게 장착해야 한다,
만약 비스듬하게 끼워졌자면 화면에 후드의 형상이 나오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특히 급할 때 종종 일어날 수 있다.(캐논 24-70 2의 후드 경우)


6. 가격, 무게, 필요성을 따진다.
필자의 경험으로 무거운 렌즈는 좋은 렌즈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신 대부분이 고가이다.

가끔 보면 렌즈나 필터에 의한 고스트나 플레이어를 빛내림이라고 표현하는데.....
사실은 저가의 좋지 않은 렌즈 또는 저가의 두꺼운 필터에 의해서 발생되는 잡광이 대부분이다. 필자는 가능하면 해와 정면으로 역광사진은 피한다.
물론 의도적으로 발생 시킬 수도 있지만.

1, 렌즈의 고스트나 플레이어는 어떻게 다른가?
고스트란 렌즈 표면, 렌즈의 경통, 미러 박스같은 곳에서 반사된 빛으로 전체 또는 부분의 샤프니스가 떨어지는 현상이며 고스트도

플레이어의 일종이지만 강한 광선이 반사를 거듭하면서 광원과 대칭의 위치로 어떤 형상이 생기는 현상이다.

물론 이런 현상들은 오래됐거나 저렴한 렌즈, 저가의 필터에서 많이 발생하며 최신의 렌즈라도 모두 없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최선의 선택은 손바닥 또는 모자같은 것으로 들어오는 잡광원을 막아주어 최소화한다, 또는 조리개를 개방해서 담는 것도 해결 방법이 될 수고 있다.
파인다를 들여다보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가끔 보면 고스트를 빛 갈라짐이라고 하는데......에궁.
가능하면 해와 정면으로 대하지 않는 것이 좋은 힌트가 된다.
꼭 역광이 필요하다면 해를 피한 약간 비틀어진 사광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다.

2, 그럼 렌즈에서 최단 초점길이와 워킹 스테이션이란 무엇인가.
최단거리 초점거리란 것은 사진기의 센서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이며 워킹 스테이션이란 것은 렌즈의 앞부분에서 피사체의 거리를 말하는 것이다.

* 누구나 아는 이야기.
렌즈와 촬영거리에 변화를 주면 전혀 다른 사진이 된다.


망원 렌즈들 본다면
초망원이란 최소 500mm 이상이다.
요즘 사용하는 150-600mm 같은 줌 렌즈는 망원 줌 렌즈라고 부른다.
망원렌즈는 200-400mm 정도가 된다.

최근 조류촬영이 하나의 유행처럼 많이 번지고 있다.
여기에서 한 번 생각해 볼 것들이다.
우리나라의 조류의 60% 이상은 작은 새들이다.
때문에 초망원이 필요하다.
때문에 1.3 또는 1.5, 1.6 크롭의 바디를 사용하거나 1.4_또는 2.0의 익스텐더를 사용한다.
물론 이런 문제들은 피사체와의 거리에도 크게 작용한다,
또는 잘 압축되고 배경이 흐려진 즉, 주제만 부각되는 사진에서도 사용된다.

순서가 좀 바뀌었네요.. 용서를..

필자도 동의하지만 보통 말하는 대포렌즈란 렌즈 구경이 최소 100mm를 넘어야 대포라고 통칭하는 것 같다.

사진에서 중요한 것은 사진기도 영향을 주지만 더 큰 변화는 렌즈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노출과 색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어느 정도 거리에서 파사체를 보는냐 하는 것이다.

보통 원하는 피사체가 멀리 있을 때 망원줌으로 당겨 촬영하는 것과 피사체에 다가가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줌으로 당긴 것과 당기기전의 결과물은 크롭 정도로 담길 것 같지만 원근감과 배경의 정도가 다르다.
즉, 광각렌즈는 원근감을 망원렌즈는 압축효과를 얻는 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의 활용은 좀 더 다른 사진을 얻기 위한 기초적인 것이다.
즉 넓게 보는 것은 광각렌즈이고 더 크게 담고 싶은 땐 망원렌즈란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초광각렌즈란 35mm 환산 16미리 이하이고 소위 말하는 대포란 것은 구경이 100mm 이상을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200mm 이상을 망원렌즈라고 부르며

때문에 표준이라는 50mm에서 넓어지면 광각이되고 11mm가 되면 초광각이 된다.
그러나 그 보다 더 넓은 원형의 왜곡을 만들어주는 어안렌즈는 어안렌즈라 부른다.
이것들을 더 세분한다면 초광각은 11mm에서 16mm, 그 보다 긴 17mm에서 28mm 정도는 광각렌즈

그리고 표준렌즈 50mm기준으로 위, 아래인 28-85mm 정도로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분류한 것은 크롭바디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70-200mm는 중망원렌즈로 분류하며, 500mm 까지는 망원렌즈 그 이상이면 초망원렌즈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렌즈의 이용
1, 초광각렌즈이용.
이 렌즈는 원근감 표현에 적합하며 심도가 깊기 때문에 조리개는 많이 조이지 않아도 되지만 가능하면 F8 정도면 좋다.
대신 초광각렌즈는 넓은 부분을 담을 수 있지만 피사체가 작아져 특징이 없을 수도 있다.
때문에 초광각렌즈에서는 구도에 더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이 렌즈는 다가가는 렌즈이다. 때문에 피사체에 접근하여 전경을 넣어 사진의 깊이를 표현 할 수 있다.
이 때 주의 할 것은 사진의 대칭을 생각해야 한다.
즉 피시체의 부분을 대칭을 이루어 사진의 무게 조정을 고르게 한다는 의미이다.

왜 파인더를 들여다 보는가?
사각형의 파인더에는 각종 촬영정보를 볼 수도 있지만 부착된 렌즈의 화각 그리고 좋은 구도를 잡아 촬영하는 것 아닌가?
자신의 사진을 검색으로 찾아봐라. 세상에 없는 자신의 구도가 수없이 많을 것이다.
물론 이런 것들은 웹사진 전용에서는 통할지 모르지만 자신의 사진 발전에는 크게 도움이 안될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작하시는 멋진 나날되셔요.

늘 감사 처거 이 종 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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