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2015. 정월 초사흘 연휴 끝자락. 마이산에는 안개비가 계속 내리고.
오늘 현장에 가보니 이 포인트는 역광이 최고의 적인데, 다행이도 아침 비와 안개가 최고의 조명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관광객들롤부터 보호하기 위한 가드가 촬영에 너무나도 방해가...
비가 내리는 관계로 관광객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아서 포인트 선정에는 방해가 되지 않아서 좋았으나,
 불필요한 가드와 탑 뒤에 숨어있는 이통사의 안테나  때문에 이 포인트를 위하여 30분간 5cm 씩 전후좌우 이동해가며 씨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겨우 한 컷. 비에 젖은 돌이 탑을 참 잘 살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