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기상하여 익산 - 금마 - 고산 - 대아호 - 운장산 휴게소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다.

운일암 반일암 계곡 유원지를 지나며...

주천면의 아름다운 꽃길을 지나 용담호로 향한다.

용담호 매점에서 간식도 먹고 휴식

무주에 입성한다.

적상삼거리 어느 식당에서 시래기 감자탕으로 점심을... 이때가 12시 쯤이다.

14시경 덕유대 야영장에 도착

하조사거리에서 리조트까지 긴 고갯길과 터널을 지나느라 기진맥진...

10시간의 라이딩을 마치고 한 잔 모드 돌입...

zzz 쿨 쿨... 나는 지금 자 는 중 ...ㅎㅎㅎ

실컷 자고 10시에 백련사를 들러 기념촬영... 백련사가 자전거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집으로의 귀환... 무주 - 금산 - 대둔산 - 운주 까지 왔다.

무더위에 체력의 한계를 느낀 지점이다.

완주군 비봉면사무소에 도착하여 백제예술대학 고개를 넘었다.

19:40에 집에 무사히 도착 마눌님이 기념샷을 날렸다.

코스는 달랐지만 소요시간은 역시 10시간이 걸렸다.

가장 큰 적은 무더위였다.

물을 마시는 족족 몸을 통해 바로 세어나가는데 밑빠진 독이 따로 없었다.

암튼 1박 2일간의 왕복 300km 익산 - 무주구천동 투어를 무사히 마쳤다.

혹서기 나의 체력 한계를 시험한 이번 투어는 힘든 만큼 보람도 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