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대둔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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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올라오고 있는 선배님들에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몸이 근질거려;;
시즌이 아니지만 참지 못하고
대둔산 공부도 할겸
어제 일과를 마치고 10시즈음 대둔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태고사 방향으로 진입하고 나서
유채꽃이 만발하고 뒤에는 하얀 꽃이 있는 큰 나무 세그루가 있어
그곳에서 별과 함께 담아보려 차를 세웠지만
밤 안개가 너무 많아 포기하고
차 뒷켠에서 참을 청합니다.
스타랙스 6밴인데 중간 벽을 빼고 중간 의자를 압쪽으로 접어서 준비해둔 시트를 깔고 잠을 청합니다.
생각과는 달리 아직은 공기가 차서 자다가 몇번 뒤척였을까...
어느새 4시30분 알람이 울림니다.
차창에 습기가 물방울이 되어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습한날은 어떻한 상황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집니다.
한다고 해보는 일기 공부지만 아직도 ^^ 몰르고 몸으로 익히지 않으면 잘 잊어버리는 지라
그냥 막연히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시동을 걸고
태고사로 출발
태고사 3거리에서부터 주유등이 들어옵니다.
집에까지 돌아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하산후 주유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급경사를 올라갑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차가 경사진곳을 올라가서인지
너무빨리 기름이 닳아 마지막 언덕 전에 화상실있는 곳에서 차가 섯습니다.
일단 산에 올라 sos서비스를 부르기로하고
출발합니다.
겨우내 무거운 데날리 배낭에 그리그리 매고 다녔는데
조그마한 색에 카메라와 삼각대 하나 단촐히 출발하니 이거 뛰어다녀도 될것 같습니다.
수면시간도 달라지고
오전 운동때문에 하루종일 피곤에 시달릴꺼같아
약수터에서 준비해둔 커피를 과다하게 복용해줍니다.^^
커피를 즐겨하지 않고 아침에 공복이라 몸이 거부하지만...
주어들은 지식으로
커피는 운동하기 30분전에 마셔주면
채지방을 태우는 속도를 빠르게 해주고
운동뒤에 오는 근육통을 줄여준다고 하여서
인라인 마톤전에 마셔버릇한것이 지금도 가끔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게 등산이 시작되었고
인생 어느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오름이었던것 같습니다.
새들이 아름답게 지저귀는 음악을 듣고...
한걸음 한걸음...
어느새 능선에 서있습니다.
알아보고 싶은곳은 장군봉 포인트지만
일출포인트에서 연습해보고싶은것들이 있어 용문골 방향으로 가봅니다.
사진찍으로 온것은 3번째지만 익숙해 지고 기억에 새기려고
일부러 모든 봉오리에 올라가봅니다.
첫번째 봉오에서 보이는 능선은 조금 어려울것 같아 보입니다.
대신 철죽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마천대쪽 봉오리들이 보여
철죽과 마천대쪽 봉오리들과 달을 함께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스캐치를 해두었습니다.
다음 봉오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소나무가 한그루 있고 그뒤로 넘어가보고 싶은데 조금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아래를 보니 잔가지들에 나무들이 많이 있고 낙차가 크지 않아 떨어저도 죽지는 않을거 같아서
결국 바위에 착 붙어서 아슬아슬 넘어가서 바라보니
그동안 선배님들에 사진이 탄생한곳이 맞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 동회회원분이
대둔산 벼랑을 넘어다니고 위험하다 하셨던곳이 이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냥 수많은 선배님들이 서있던 곳에 나도 서있다는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띄어집니다.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깔끔한 일출을 보고
일출후 15분 정도까지 공부하려고 준비하였던것 3-4가지를 해보고 나서 철수 하였습니다.
그후
용문골 삼거리에 도착하였고 나름대로 통밥을 재가며;;
마천루 쪽으로
용문골 쪽으로 2-3번 왔다갔다가 하다가 결국
장군봉 포인트는 찾지를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sos서비스등
아침 출근시간 맟추려고
여러 문제들이 생겼지만 ^^
시즌이 돌아오면 상퀘하게 촬영하고
하루 일과에도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 푸르른 5월이 기다려집니다.^^
이제 다음번에는
좋은 그림을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시즌이 아니지만 참지 못하고
대둔산 공부도 할겸
어제 일과를 마치고 10시즈음 대둔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태고사 방향으로 진입하고 나서
유채꽃이 만발하고 뒤에는 하얀 꽃이 있는 큰 나무 세그루가 있어
그곳에서 별과 함께 담아보려 차를 세웠지만
밤 안개가 너무 많아 포기하고
차 뒷켠에서 참을 청합니다.
스타랙스 6밴인데 중간 벽을 빼고 중간 의자를 압쪽으로 접어서 준비해둔 시트를 깔고 잠을 청합니다.
생각과는 달리 아직은 공기가 차서 자다가 몇번 뒤척였을까...
어느새 4시30분 알람이 울림니다.
차창에 습기가 물방울이 되어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습한날은 어떻한 상황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집니다.
한다고 해보는 일기 공부지만 아직도 ^^ 몰르고 몸으로 익히지 않으면 잘 잊어버리는 지라
그냥 막연히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시동을 걸고
태고사로 출발
태고사 3거리에서부터 주유등이 들어옵니다.
집에까지 돌아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하산후 주유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급경사를 올라갑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차가 경사진곳을 올라가서인지
너무빨리 기름이 닳아 마지막 언덕 전에 화상실있는 곳에서 차가 섯습니다.
일단 산에 올라 sos서비스를 부르기로하고
출발합니다.
겨우내 무거운 데날리 배낭에 그리그리 매고 다녔는데
조그마한 색에 카메라와 삼각대 하나 단촐히 출발하니 이거 뛰어다녀도 될것 같습니다.
수면시간도 달라지고
오전 운동때문에 하루종일 피곤에 시달릴꺼같아
약수터에서 준비해둔 커피를 과다하게 복용해줍니다.^^
커피를 즐겨하지 않고 아침에 공복이라 몸이 거부하지만...
주어들은 지식으로
커피는 운동하기 30분전에 마셔주면
채지방을 태우는 속도를 빠르게 해주고
운동뒤에 오는 근육통을 줄여준다고 하여서
인라인 마톤전에 마셔버릇한것이 지금도 가끔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게 등산이 시작되었고
인생 어느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오름이었던것 같습니다.
새들이 아름답게 지저귀는 음악을 듣고...
한걸음 한걸음...
어느새 능선에 서있습니다.
알아보고 싶은곳은 장군봉 포인트지만
일출포인트에서 연습해보고싶은것들이 있어 용문골 방향으로 가봅니다.
사진찍으로 온것은 3번째지만 익숙해 지고 기억에 새기려고
일부러 모든 봉오리에 올라가봅니다.
첫번째 봉오에서 보이는 능선은 조금 어려울것 같아 보입니다.
대신 철죽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마천대쪽 봉오리들이 보여
철죽과 마천대쪽 봉오리들과 달을 함께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스캐치를 해두었습니다.
다음 봉오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소나무가 한그루 있고 그뒤로 넘어가보고 싶은데 조금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아래를 보니 잔가지들에 나무들이 많이 있고 낙차가 크지 않아 떨어저도 죽지는 않을거 같아서
결국 바위에 착 붙어서 아슬아슬 넘어가서 바라보니
그동안 선배님들에 사진이 탄생한곳이 맞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 동회회원분이
대둔산 벼랑을 넘어다니고 위험하다 하셨던곳이 이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냥 수많은 선배님들이 서있던 곳에 나도 서있다는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띄어집니다.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깔끔한 일출을 보고
일출후 15분 정도까지 공부하려고 준비하였던것 3-4가지를 해보고 나서 철수 하였습니다.
그후
용문골 삼거리에 도착하였고 나름대로 통밥을 재가며;;
마천루 쪽으로
용문골 쪽으로 2-3번 왔다갔다가 하다가 결국
장군봉 포인트는 찾지를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sos서비스등
아침 출근시간 맟추려고
여러 문제들이 생겼지만 ^^
시즌이 돌아오면 상퀘하게 촬영하고
하루 일과에도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 푸르른 5월이 기다려집니다.^^
이제 다음번에는
좋은 그림을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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