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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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 네팔의 인사말입니다.
내 안의 신이 그대안의 신에게 존경을 표합니다.라네요.
네팔 찾은 각국의 관광객은 이 한마디로 끝입니다. 중독성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부터 거의 끝날 무렵까지 자루 속에서 20여일 간 지내다보니 반은 죽음입니다.
요나라는 굴뚝이 없습니다.더불어 따끈 따끈한 보온이 없습니다.
여하간!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에서의 첫 느낌도 반은 죽음입니다.
엄청난 소음입니다.
& 오토바이 및 차량의 경적소리에 정신 없습니다.[렌트카 3시간 타는데 경적 301번 울립니다.]
다음은 엄청난 매연입니다.
& 교통 경찰은 모두 모두 마스크 착용하고 근무합니다.마스크 없으면 수명이 단축됩니다.
다음은 무질서입니다.
& 도로는 중앙선을 점선으로 표시합니다.필요에따라 언제나 우회전 좌회전 유턴 .망아지란 놈과도 동행합니다.
빨간불 파란불 작동 안하는 신호등 모두 3개보았습니다.
그래도 이상한 것은 별 사고없이 싸움 없이 오고 갑니다.
정말이냐고 물으신다면 검증 된것은 없으나 주간적 판단으로는 정말입니다.
도망치듯 트레킹 코스의 출발지인 포카라로 출발합니다.
안락한 버스란 놈을 타고 아침 7;30분 출발합니다.
왜 일찍 출발하냐고요???
휴식.점심시간 합처서[점심은 차비 낸값에서 주네요] 7~8시간 동안 갑니다.
거리상으로는 200km 조금 넘는다는데..
여하간 왕복 2차선인데 꼬불 꼬불 도로에 여차 저차 실수하면 최하 500m는옆으로 굴러야 멈출 것 같은 급 경사입니다.
오싹하네요.
포카라에 도착후 산천 다람쥐라는 한인 식당에서 삼겹살에 쏘주 한잔합니다.
산행을 시작해야지요.
오스트레일리안 롯지에 도착.촬영건을 물색하나 산 넘어 흰 구름만 가득하여 공허한 마음으로 취침합니다.
새벽녘에 쉬 때문에 밖에 나와보니 별천지입니다.구름뒤에 숨어있던 안나.마차프차 마나슬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조금 흥분했습니다.카메라 배낭메고 야간 촬영지로 출발합니다. 아침 촬영을 기대하면서.
다시금 ABC 를향하여 GO.
오르고 내려가고.또 오르고 내려가고의 반복으로 일주일이 지나서야 abc에 도착! 참 고단하단 말은 요럴때 필요한말 같습니다.
고상돈이나 엄홍길 대장 8000 m 급오르는것 같은 피곤함 입니다.
박영석대장 혼령비에 묵념하고.편치않은 몸으로 살다가신 아버님 함자 질머지고온 표식 설산에 묻어드리고 높고 넓은 곳에서
세상을 굽어 보시라고 소원하며 마음에 위로를 삼는다.
이산 저산 얼음 갈라지는 소리가 밤새 울부짖는다.
이제는 하산길이다.올때는 오르고 내려같는데 요번에는 내려가고 올라가고 출렁다리 건너면 별 보러 올라가길 반복한다.
그래서 생각했다.
다음번엔 손오공의 구름타는것을 배워오던지. 마법의 양탄자를 구해서 타고 넘어야겠다는 생각.
하지만 놀라운 것은 걷고 걸어도 계단을 쌓은 돌판이 흔들리지 않는다는사실.
백두산 천지에 1300 계단을 2~3십분이면 오를수있는데 십 여일을 밟고 다녀도 딱 1 개 흔들렸다. 정말 대단하지안은가.
정말이냐구요.예 정말입니다. 촬영을 위해 따다빠니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네팔의 국화 랄리구라스라는 꽃이 높은 곳의 안개를 머금은 푸른 잎새에 붉디 붉은 꽃 색은 설산에 반사되여 아름답기가 그지없다.
여기는 천상의 화원이 맞다.선녀만 못 보았을 뿐이다.
다시금 고래빠니에 짐을 풀고 푼일 전망대를 오르기 몇차레.설악산 무너미 고개가 생각이 난다.
전망대는 설산만 전망하는곳이 아니고 각양 각색의 각국 사람들도 전망 할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모두가 다아 밝고 맑다.
푼일 전망대에서의 따끈한 차한잔에 설산을 전망하면서,
자연과 더불에진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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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gger/이종건님의 댓글
읽고 또 읽었습니다.
집 떠나면 고생...그래도 또 가고 싶은 것은 왜 일까요.
잘 보고 갑니다.
안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