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서울경기시민의 억새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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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면 단풍은 물론 멋진 억새밭을 볼 수 있는 산
억새밭에 올라서면 웅장한 대성산에서 부터 운악산까지 보이는 한북정맥이 펼쳐지고
그 뒤로는 높고높은 화악산이 거대하게 한북정맥을 포옹하며 시원한 조망을 함께 갖춘 산
항상 명성산에서 각흘산 종주를 했었는데 이번 산행은 산우들과 함께 정상을 찍고 궁예능선을 타고
신안고개방면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명성산은 많이 가보았으나 궁금했던 궁예능선을 타는 기대감에 조용하고 낭만이 넘치는 각흘산을 뒤로 했다.
궁예능선은 보기보다는 험하지 않았으며
능선에서 뒤돌아보는 정상에서 삼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인상깊었다.
등룡폭포가지전의 무명폭포
등룡폭포. 아직 단풍은 좀 이른것 같다. 이곳 계곡의 단풍도 참 이쁜 편인데...
억새인파가 한창이다.
등룡폭포의 단풍
억새밭 마음이 편안하다
이 사진은 예전에 각흘산 가는 길에 약사령 못미쳐 찍은 것이다. 한북정맥과 뒤로 화악산이 높게 솟아있다.
너무나도 평화롭다. 가능하면 평일에 가는 것이 좋을 듯... 인파가 항상 대단하다
억새밭을 지나 팔각정으로...
주능선상에는 여럿이 식사할 곳이 마땅치가 않다.
앞으로는 방화선으로 이어지는 각흘산 뒤로는 희미한 대성산이 우측에는 광덕산이...
가운데 뒤로 흼한 화악산 그리고 앞으로는 국망봉이 우람하게 이어져 있고,,,
정상과 궁예능선이 보인다.
억새는 물론 바위맛도 볼 수 있는 알찬 산
위험한 날등에 산정호수도 하나의 볼거리...
궁예능선에서 신안고개로 하산하다 만난 고려시대 궁예와 왕건의 역사의 산물로 추측되는
계속되는 너덜길
하산을 마친 후 저 뒤로 금학산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