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의 가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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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옆지기와 한가롭게 삼각산 산행을 다녀 왔다.
전국에서 온 등산객들로 좁은 등산로가 길이 엉겨
"어 거기 내려오시는분 그쯤에서 좀 짤라요 짤라"
전라도에서 오신분 "여그가 먼산이당가? 무등산인가?"
갱상도에서 오신분 "우와 삼각산이 명산은 명산인기라, 맞제"
충청도에서 오신분 "천천히 조심조심 내려가유"
거기다가 외국인까지 가세하니 온통 인산인해로 북새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삼각산은 이제 7부능선쯤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었다.
너무 많은 등산객들로 삼각산과 도봉산은 몸살을 앓고 있는중이다.
이일을 어찌할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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