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생각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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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노고단에서 안부를 묻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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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이다가

주홍빛이다가

노란빛 은빛이다가

눈부신 노래 짜서 퍼뜨리는

빛의 바이러스...

 

천왕봉에서 반야봉 거쳐

왕시루봉 비켜 내게로 오는 동안

날것의 설렘이 자라난다

 

고장 난 시계의 초점이 한곳만

가리키듯

우리네 삶도 한곳만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처럼 시끄럽고 어지러운 세상

긴 시간 긴 여백을 홀로 지새우며

어둠을 헤치고

새벽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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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생각에 머물다...

2025 1 17

, 사진 청산 전 치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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