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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님의 5×8 카메라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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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에서 나의 5×8 인치 포맷으로 촬영한 필름의 웅장한 피사체 모습에 반해버린 이사장님께서 그렇게도 학수고대하시던
5×8 인치 주문제작 카메라가 3주간의 작업끝에 오늘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퇴근시간에 맞춰 제작중인 공장으로 달려가 두 시간 동안의 최종 마무리작업을 거친 후 드디어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카메라의 최대 장점은 이사장님의 거친 촬영환경에 적합하도록 고정촛점식 구조이기 때문에 구도 잡고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이사장님의 특별주문 화각은 Super Symmar XL 80mm, Super Symmar XL 110mm, Super Symmar HM 150mm 그리고 Apo-Sironar S 210mm 입니다.
다행히도 이사장님이 사용하고 있는 렌즈들이 모두 5×8 인치 포맷의 이미지써클을 수용하는 렌즈들이라서 별도의 렌즈구입 비용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용하게 될 렌즈별 촛점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각 렌즈별로 벨로우즈 5×8 카메라에서 과촛점거리를 산정한 후 중간링을 제작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렌즈는 Rodenstock Apo-Sironar S 210mm 이며, 사진과는 달리 렌즈보드를 센터보드를 제작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카메라는 고정촛점식이지만, 5×8 인치 포맷이 기본적으로 지원되고 퀵로드홀더를 이용하여 4×5 인치 포맷도 지원됩니다.
그리고 향후 별도의 4×10 인치 홀더백을 제작 장착하면 4×10 인치 포맷으로 150mm와 210mm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80mm, 110mm, 150mm 그리고 210mm 렌즈에서 5×8 인치 포맷의 하프사이즈인 6cm × 20cm 파노라마 포맷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홀더는 5×8 인치 흑단(에보니) 목재홀더가 3개이며, 그 모양새가 가히 예술품 수준이므로 만지는 즐거움도 있을 것입니다.
이 홀더에는 물론 5×7 인치 및 4×5 인치 커트필름도 당연히 사용 가능한 재주많은 카메라이므로 사용자의 창의력만 있으면,
무한한 확장성을 발휘할 수 있으며 또한 독창적인 포맷의 다양한 화각구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카메라의 최대 장점은 고산의 혹한기 등 악조건에서도 무한한 작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벨로우즈가 없으므로 카메라 흔들림의 염려도 없으며, Point & shot 으로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그 편리함은 그만입니다.
또한 대형 포맷임에도 불구하고 그 무게가 린호프 테크니카 2000 정도 밖에 나가지 않으므로 삼각대만 짓죠 GT3541 정도로 보강하면 금상첨화로 보입니다.
제작자가 오늘 한강에서 테스트 촬영한 필름을 보니 가히 환상적인 결과물이었습니다.
이사장님을 위하여 8×10 인치 필름 1상자를 5×8 인치 포맷 20장으로 재단하여 내일 내려갑니다.
귀찮은 설계수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제작에 응해주시고 좋은 카메라로 마무리해주신 박교수님께 감사드림니다.
마지막으로 이사장님의 새로운 대형장비 입양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장비로 대작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 끝 -
5×8 인치 주문제작 카메라가 3주간의 작업끝에 오늘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퇴근시간에 맞춰 제작중인 공장으로 달려가 두 시간 동안의 최종 마무리작업을 거친 후 드디어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카메라의 최대 장점은 이사장님의 거친 촬영환경에 적합하도록 고정촛점식 구조이기 때문에 구도 잡고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이사장님의 특별주문 화각은 Super Symmar XL 80mm, Super Symmar XL 110mm, Super Symmar HM 150mm 그리고 Apo-Sironar S 210mm 입니다.
다행히도 이사장님이 사용하고 있는 렌즈들이 모두 5×8 인치 포맷의 이미지써클을 수용하는 렌즈들이라서 별도의 렌즈구입 비용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용하게 될 렌즈별 촛점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각 렌즈별로 벨로우즈 5×8 카메라에서 과촛점거리를 산정한 후 중간링을 제작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렌즈는 Rodenstock Apo-Sironar S 210mm 이며, 사진과는 달리 렌즈보드를 센터보드를 제작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카메라는 고정촛점식이지만, 5×8 인치 포맷이 기본적으로 지원되고 퀵로드홀더를 이용하여 4×5 인치 포맷도 지원됩니다.
그리고 향후 별도의 4×10 인치 홀더백을 제작 장착하면 4×10 인치 포맷으로 150mm와 210mm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80mm, 110mm, 150mm 그리고 210mm 렌즈에서 5×8 인치 포맷의 하프사이즈인 6cm × 20cm 파노라마 포맷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홀더는 5×8 인치 흑단(에보니) 목재홀더가 3개이며, 그 모양새가 가히 예술품 수준이므로 만지는 즐거움도 있을 것입니다.
이 홀더에는 물론 5×7 인치 및 4×5 인치 커트필름도 당연히 사용 가능한 재주많은 카메라이므로 사용자의 창의력만 있으면,
무한한 확장성을 발휘할 수 있으며 또한 독창적인 포맷의 다양한 화각구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카메라의 최대 장점은 고산의 혹한기 등 악조건에서도 무한한 작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벨로우즈가 없으므로 카메라 흔들림의 염려도 없으며, Point & shot 으로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그 편리함은 그만입니다.
또한 대형 포맷임에도 불구하고 그 무게가 린호프 테크니카 2000 정도 밖에 나가지 않으므로 삼각대만 짓죠 GT3541 정도로 보강하면 금상첨화로 보입니다.
제작자가 오늘 한강에서 테스트 촬영한 필름을 보니 가히 환상적인 결과물이었습니다.
이사장님을 위하여 8×10 인치 필름 1상자를 5×8 인치 포맷 20장으로 재단하여 내일 내려갑니다.
귀찮은 설계수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제작에 응해주시고 좋은 카메라로 마무리해주신 박교수님께 감사드림니다.
마지막으로 이사장님의 새로운 대형장비 입양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장비로 대작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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