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사진관련 책자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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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 정회원으로 chugger/이 종 건 님께서
지난번 출간하신 고급사진테크닉1 에 이어 조금더 업그레이드된 고급사진테크닉2 를 출간하였습니다.
오랜 사진활동을 바탕으로 본인이 경험한 테크닉을 중심으로 주로 풍경과 사물위주로 설명이 되어있어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필독을 하실 좋은 내용으로 가득한 사진전문지라 생각됩니다.
구입을 희망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본 협회의 회원이신 처거/이종건 회원( T.010-3398-3330) 님께 연락바랍니다.
저자의 경험과 테크닉을 세세히 알려주는 바이블 같은 책!
사진으로 설명하는 고급사진의 진수를 보여 주는 매뉴얼!
고급 사진의 진수를 보여준 2011년의 고급사진테크닉에 이은 처거 이종건 선생님의 두 번째 작품으로 첫 책 출간 이후 2여년에 걸친 작품 활동으로 얻어진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구도와 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사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빛을 담는 방법을 노출과 측광으로 더욱 자세하게 설명 하였고, 특히 처거가 권하는 좋은 사진 찍는 방법 23가지의 비법을 처음으로 공개한 책으로 많은 사진작가가 찍기를 소망하는 좋은 사진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을 많은 정보와 함께 공개하였다. 특히 전국 유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계절별로 나뉘어 주요 포인트별 작품뿐 아니라 조류사진의 대가들과 함께 귀한 작품 180여 점을 협찬하여 책 속의 부록으로 꾸며 초보자나 중급자들에게는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민 고급사진 기술서이다.
저자 : 이종건
처거 chugger로도 부른다. (사)대한산악연맹 이사를 역임했다. 1996년에 한국배스스쿨을 설립했으며 월간 루어 & 플라이 자문위원,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 정회원, 낭만포토 사진클럽 회원으로 있다. 배스낚시, 배스낚시테크닉, 고급사진테크닉 외 다수의 서적을 발간했으며 1999년 8월 광진구청 그룹전시회 외 다수
의 그룹전을, 개인전으로는 2008년3월 충무로 CBL 갤러리 2인 전시회, 2009년 12월 경희의료원 봄 갤러리 전시회,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 다수의 국립공원 전시회에 참여했다.
홈페이지: www.bassschool.org
E-mail : school@bassschool.org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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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평(가로)구도의 이미지 담기
2. 수직구도의 이미지 담기
3. 사선(대각선)구도
4. 삼각형과 역삼각형 구도
5. 중앙 구도
6. 곡선 구도
처거의 고급사진 tip 01. 앵글의 종류
Lesson 02. 구성이 사진의 질을 결정한다
1. 물질의 구성
2. 색의 구성
3. 혼합 구성
4. 구성에서 전경, 중경, 후경의 의미
Lesson 03. 사진은 프레이밍이다
처거의 고급사진 tip 02. 황금비율과 황금분할
대표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포인트- 봄
PART 02 빛이 고급사진을 만든다
Lesson 01. 빛의 질
Lesson 02. 빛의 방향
1. 역광 촬영
2. 측면광 촬영
3. 하향광 촬영
4. 순광(frontlighting) 촬영
5. 최적의 빛 106
6. 빛과 색에 대한 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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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거의 고급사진 tip 04. 암부가 떡지면 안 된다.
대표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포인트- 여름
PART 03 고급사진을 만드는 노출과 측광
Lesson 01. 노출과 측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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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04. 노출과 ISO
Lesson 05. 측광
Lesson 06. 스폿(Spot) 측광
Lesson 07. 평가 측광의 이해
Lesson 08. ‘M’, ‘P’ 모드와 측광
대표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포인트- 가을
PART 04 투자 하라! 장비도 사진의 질을 높인다
Lesson 01. 삼각대
Lesson 02. 모니터
Lesson 03.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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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5 처거의 좋은 사진을 만드는 23가지
처거의 고급사진 tip 05. 초점거리와 심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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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02. 촬영환경 미리 답사하기
Lesson 04. RAW로 담기
처거의 고급사진 tip 06. 포토샵 ACR에서 RAW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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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05. 좀 다른 이미지를 익히고 담기
Lesson 06. 기상을 이해하고 좋은 시기와 시간 숙지하기
Lesson 07. 항상 주변의 빛을 주시하고 촬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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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거의 고급사진 tip07. 화각에 대한 동서양의 시각 차이?
Lesson 09. 입체적인 이미지, 레이어 이미지 담기
Lesson 10. 미러 락업(Mirror Lock-Up)을 잘 활용하기
Lesson 11. 여백의 활용과 길잡이 안내선 활용하기
Lesson 12. 측거점의 선택과 활용
Lesson 13. 노이즈를 무서워하지 마라
Lesson 14. 그러데이션 필터를 잘 활용하기
Lesson 15. 플레어 이해하기
Lesson 16. 패턴(pattern)을 익히기
Lesson 17. 분위기 표현하기
Lesson 18. 파노라마 사진을 많이 담기
Lesson 19. 아름다운 스승과의 만남
Lesson 20. 셔터를 누르기 전에 파인더 구석구석을 다시 확인하라
Lesson 21.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기
Lesson 22. 생태를 알고 촬영하기
Lesson 23. 자신의 체력관리와 유지 그리고 적당한 장비
대표 사진작가의 아름다운 조류사진
스승에게 여쭙다
Chugger 의 책 이야기
사진은 매우 주관적인 예술이다. 그러나 아무리 주관적이라도 좋은 사진 즉, 완성도가 높은 사진은 따로 있다. 당연히 좋은 구도와 구성은 호기심과 시선을 끄는 좋은 작품의 기본이다. 그렇다면 사진의 기본인 구도와 구성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독수리 눈으로 보라”
풍경 사진에서 많이 응용되는 구도의 기본이다. 눈높이에서 조금만 높아도 가능하고 아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앵글로서 산악사진에서는 거의 필수적인 앵글이기도 하다. 촬영용 사다리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이 부분이다. 장점으로는 하늘의 촬영범위 제어가 쉽다는 것이다. 또 하이 앵글은 눈높이에서 볼 수 없는 도로와 건물 같은 패턴이나 그림자 같은 것을 넣기가 쉽다. 그러나 카메라를 너무 아래로 향하면 피사체의 이미지가 평면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사진에서 구도와 함께 이루어지는 중요한 것은 구성이고, 대부분 사진가가 간과하는 부분 역시 구성이다. 필자는 사진 촬영에서 구도뿐 아니라 구성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좋은 구도 안에 어떻게 구성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사진의 완성도에 엄청난 차이를 주기 때문이다. 사진 전체의 구성은 구도와 함께 좋은 사진과...사진은 매우 주관적인 예술이다. 그러나 아무리 주관적이라도 좋은 사진 즉, 완성도가 높은 사진은 따로 있다. 당연히 좋은 구도와 구성은 호기심과 시선을 끄는 좋은 작품의 기본이다. 그렇다면 사진의 기본인 구도와 구성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독수리 눈으로 보라”
풍경 사진에서 많이 응용되는 구도의 기본이다. 눈높이에서 조금만 높아도 가능하고 아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앵글로서 산악사진에서는 거의 필수적인 앵글이기도 하다. 촬영용 사다리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이 부분이다. 장점으로는 하늘의 촬영범위 제어가 쉽다는 것이다. 또 하이 앵글은 눈높이에서 볼 수 없는 도로와 건물 같은 패턴이나 그림자 같은 것을 넣기가 쉽다. 그러나 카메라를 너무 아래로 향하면 피사체의 이미지가 평면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사진에서 구도와 함께 이루어지는 중요한 것은 구성이고, 대부분 사진가가 간과하는 부분 역시 구성이다. 필자는 사진 촬영에서 구도뿐 아니라 구성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좋은 구도 안에 어떻게 구성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사진의 완성도에 엄청난 차이를 주기 때문이다. 사진 전체의 구성은 구도와 함께 좋은 사진과 평범한 사진의 차이로 나타난다.
우리의 시각은 입체적인 3D 형태로 보지만 사진은 2D로 표현한다. 그래서 입체감을 최대한 표현해 주어야 하는 사진에서 전경, 중경, 후경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전경을 무시하면 작가의 의도 전달이 어려워진다. 전경의 의미는 전체 이미지의 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예제 〈우포의 봄〉은 우포 사진 중에서 봄의 대표적인 색인 유채꽃의 노란색과 연푸른색의 갈대를 넣어 봄을 표현하였다.
후경에서 지저분한 전봇대와 전깃줄, 썩은 나뭇가지 같은 것이 포함되면 시선을 분산시켜 주제부각을 저하시킨다. 필자는 가능하면 지저분한 것들을 피해 구도를 잡아보고, 그래도 방법이 없다면 후보정에서 포토샵 Fill 기능을 이용한다. 만약 원경이 신통치 못하다면 조금도 남기지 않고 따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복된 이야기지만 모든 풍경 사진의 안정감을 이끌어내는 수평은 절대적이다. 이는 역시 좋은 풍경 사진은 발품이 제일 중요하다는 대목이다. 좀 더 옆으로, 좀 더 앞으로, 좀 더 위로, 좀 더 아래로 움직여 좋은 구도를 찾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초보 사진가들이 잘 모르거나 무시하고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빛의 질이다. 빛의 질을 구분해 보면, 아침저녁에 비추는 부드러운 빛, 한낮에 콘트라스트가 강한 빛, 안갯속에 분산된 빛 등이 있다. 물론 스트로보나 전등에 의한 빛 등 인공적인 빛도 있지만, 풍경 사진에서는 태양에 의한 빛이 주광이 되고, 구름의 투과 정도나 안개의 농도 같이 날씨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세분된 보조 빛들도 많다.
왜 아침저녁 사진을 찍는가?
태양이 낮게 떠 있는 아침과 저녁에는 콘트라스트가 약하기 때문에 다이내믹 레인지가 낮아서 9스탑 안으로 모든 이미지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색감도 예쁘고 부드러운 그림자도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낮에는 콘트라스트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아침저녁을 권하는 것이다. 또한, 힘이 있는 붉은색을 얻을 수 있고, 저녁 시간의 빛은 분위기 연출에 좋기 때문이다. 특히 오후 빛은 부드럽고 입체감을 잘 살릴 수 있다. 즉, 한낮의 사진은 힘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시간대로 보면 계절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오전 일출 여명에서 10시 전과 오후 4~5시 사이의 빛이다. 다시 표현하면 일출, 일몰에서 태양이 20~30° 각도를 이룰 때이다.
암부가 떡(Clipping)지면 안 된다
작품을 볼 때 관람자는 우선 암부를 보게 된다. 어두운 부분 어딘가에 디테일이 있어야 한다. 하이라이트가 날아간 작품(white Hole이 생긴)보다는 암부가 떡진, 즉 Clipping이 생긴 것이 더 못한 작품이다. 떡진 이미지는 특정 계조구간(Tone)의 이미지가 붕괴되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고가의 DSLR은 저급의 보급형보다는 계조구간(다이나믹 레인지)이 넓다.
측광은 밝기와 색에 크게 영향을 주는데, 피사체의 중간 톤에 측광하는 것이 노출 실패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즉, RGB 같은 중간 톤에 측광하는 것이다. 특히 기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자동초점과 연계되는 측광 방식에서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Av(Aperture-priority) 모드에서 측광 실패는 이런 것에 기인한 것인데, 초점만 생각하고 노출에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필자는 노출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측거점을 밝은 곳과 어두운 곳, 그리고 중간 밝기로 옮기고 모두 3장을 담는다. 아니면 카메라에서 3장을 자동 노출 보정(bracketing)에 세팅하고 촬영하기도 한다. 이때는 피사체의 밝기에 따라서 조금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1, 0, +1로 설정한다. 이렇게 촬영된 이미지는 쉽게 HDR 기법으로 또 다른 느낌의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다.
좋은 장비도 사진의 질을 높인다. 투자하라! 가끔씩 좋은 바디에 최상의 렌즈로 엄청난 투자를 한 사진가를 보게 된다. 물론 이는 중요하다. 장비에 투자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좋은 장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과물이 흔들렸거나 초점이 제대로 안 맞는다면 그 노력의 결과는 얼마나 처참한가? 장비도 중요하지만 출사에도 적극 투자하길 권한다. 전문가가 되려면 많이 다니고 많이 찍어야 하는 것이 진리다. 사진에 모든 것을 투자하라!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