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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을 정리하고 Come back home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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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22년만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Come back home 합니다.


인생 제2 라운드를 생각하며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고 직장에서의 손익을 계산하고 망설이기도 하였지만,


인생의 큰 밑그림을 생각하면서 눈앞의 작은 이익을 버리고 인생의 밑그림에 맞는 큰 꿈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그 시기를 저울질하다가 마침내 용기를 내어 예정했던 시기보다 몇년 앞서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2015. 1. 11.자로 그 동안 정들었던 서울에서의 직장생활을 뒤로 하고 직장생활의 무대를 전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수도권에서 동고동락하며 도봉산과 북한산을 함께 누볐던 여러 산악사진가님들과는 이제 자주 못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하늘 아래 어느 산에서든지 항상 삼각대 옆에 나란히 설 수 있다는 것에 반가운 재회를 기다리겠습니다.


그 동안 렌즈를 통하여 정들었던 서울의 도봉산과 북한산을 고향의 산들로 바꾸었을 뿐이라 생각하면,


저의 산사진 생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는 생각에 그나마 위안을 삼습니다.


그리고 고향의 산악사진가님들 및 회원님들과의 새로운 산에서의 반가운 만남에 기대가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그 동안 고르지 못했던 사단법인 한국산악사진가협회 회원으로서의 활동에 많은 힘을 실어주시고 격려해주신 이 광래 이사장님과


인천의 회원님들 그리고 서울의 엑셀포토 비박조 벗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합니다.


이제 전주로 내려가면 그 동안의 배려와 따뜻한 마음에 보답해드리겠사오니 촬영차 전주로 내려오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해가 바뀌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뵙겠습니다.



박상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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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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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승님의 댓글

  고향을 찾게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활동범위를 수도권에서 이제 전북권으로 옮기시게 돼  서운하시겠네요.
앞으로 덕유.대둔.지리산 등에서 자주 뵙겠네요.
자리잡게되면 연락주세요.
소주라고 한잔 해야지요.
그리고 몇일전 저희 전시장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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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세/leeksphoto님의 댓글

  푸근한 고향품에서 즐거운산행 멋진사진 마니마니 하시겠습니다.
축하드리고 상고대 붙는날 대둔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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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淸心님의 댓글

  금의 환향을 축하합니다.
도봉산야의 작품을 자주 못보게됨은 많이 서운합니다만
고향 산천의 아름다움을 찾아가심을 축하합니다.
다변화된 산천의 작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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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님의 댓글

  금의환향이겠죠.
잘 하셨습니다. 전주라면 시골도 아니죠 뭐
이제 호남권역을 두루 누비시겠네요.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 그림 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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琴山/엄영섭님의 댓글

  '사단법인 한국산악사진가협회' 설립에 큰 역할을 하셨던 분으로 기억됩니다.
승진 이동 하시며 노후 설계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정년 후 1년 놀고 노후 설계했었는데, 정년 10~20년 전에 노후 설계에 들어가 실제 활동한 사람들을 만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전국의 명산을 모두 둘러보셨으니, 이제 눈부시게 아름다운 고향 산천을 많이 발견하시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오릅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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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gger/이종건님의 댓글

  왜 그런지 섭섭하네요,
잘 하신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
새해 복 도 많이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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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님의 댓글

  여러분들의 환영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꿈꿔왔던 일들을 하나씩 실현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자리를 옮기게 되어 공간적으로 어느 분들과는 멀어지게 되었고 어느 분들과는 가까워졌지만,
마음만은 항상 같이 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살겠습니다.
2015년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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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명수/月光님의 댓글

  수도권에서  머리가셔 서운하긴 하지만
고향으로 가시는 마음는 좋을것
으로 미습니다 새해에도 좋은작품
많이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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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천수/알프스님의 댓글

  원하는 고향으로 귀향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을미년 새해에도 더욱더 왕성한 활동과 대작 많이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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