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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면호 선생님 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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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면호 선생님께서 오늘 아침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떠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송선생님께서는 한국사진계에서 풍경사진을 사진예술의 한 장르로 정착시키신 분입니다.
10여년 전 [실경산수]라는 풍경사진집에 매료되어 본격적인 산사진에 입문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한국산악사진을 개척하신 선구자가 고 김근원 선생님이라면, 풍경사진을 사진예술의 한 장르로 본궤도에 올려놓으신 분은  송면호 선생님이십니다.

지난 사단법인 한국산악사진가협회 창립전시회에서도 많은 지도를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산악사진계를 선도해가는 우리 산악사진가협회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셨는데...

떠나신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리며 편히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ㅇ 장례식장 : 서울(을지로) 국립의료원 303호
ㅇ 발      인 : 2010. 5. 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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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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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

  사진과 함께 살아온 삶!
30여년...
사진이 곧 나의 인생이고
인생이 곧 나의 사진입니다.

고난과 역경속에서 어렵게 살아온 삶이지만
무엇인가 미쳐보고 싶고 추구하는 바가 있어
계속 고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내 삶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고달프지만
카메라라는 메카니즘과
아름다운 자연이 있기에
내 마음에 위안이 되고
삶에 희노애락을 느끼지요.

오늘도 태고의 신비가 가득한
자연과 함께 하면서......

www.photobank.pe.kr

그 분의 홈페이지 서문입니다.

이제 진정 하늘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담으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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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휴/덕유예찬님의 댓글

  창립전 작품집 관계로 충무로 갔다가 뵌 것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일찍 가실 것 같진 않으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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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님의 댓글

  작년 인천전시회때 고인을 뵈었습니다....
삼가 명복을 비오며 생전에 사진을 사랑하셨던 정을 안으시고 영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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