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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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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적잖은 비도 내렸고, 마침 낮에 쉬는 날이라

마땅히 갈때도 없고 해서 천주산이랑, 화왕산을 둘러서 왔습니다.

운해나 골안개라도 좀 깔려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갔는데

천주산에 도착하니 태풍수준의 바람이 불어서

이미 핀 꽃잎은 다 떨어지고 없더군요.

바람이 부니 운해도 없고, 두꺼운 구름층으로 일출도 엉망이고....

대기도 맑지 못해서 기본 방어만 하고 왔습니다.

그나마 나은걸로 아이폰 인증샷!

8시경 하산하여 화왕산으로 갔습니다.

화왕산도 상황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미 핀 꽃잎은 바람에 짓물러졌고, 아직 덜핀놈은 만개를 하지 않았더군요.

올해 화왕산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중 괜찮은 놈으로 아이폰 인증샷!

아이폰 HDR모드....

역광에서는 보기가 좀 낳군요.

대충 기본 방어만 하고서 밑으로 내려가

난전에서 막걸리랑 도토리묵, 컵라면을 공수해서 참외계장님이랑, 정재영씨랑 셋이서 점심을 해결 했습니다.

새벽부터 두탕이나 싸돌아 댕겼더니 좀 피곤하긴 하군요.

얼렁 씻고서 야간근무하러 출근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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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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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님의 댓글

  쌍코피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50줄 넘어서 하루 두탕씩이나....ㅎㅎ

전, 일욜~월욜  남도로 댕겨왔습니다.
보성~장흥~강진~해남땅끝까지  한바퀴 휑하니 돌고
추월하다가 고지서도 하나 받으면서 ㅎㅎ

이제 담주  지리산이나 기대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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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호/월양님의 댓글

  젏음과 패기 왕성한 작품활동 참으로 부럽습니다
두탕 으욕이 대단하시네요 채력이 국력이라 더욱더 건강하시기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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