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놈은 부피가 큽니다.
현존 최고의 우모복은 발렌드레이지요.
저는 상의는 베링이고, 침낭은 눕체입니다.
모두 발렌드레인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그런데 하의는 없습니다.
하의는 몽벨의 우의인 레인댄서를 바지 위에 입고 야영 및 촬영을 해도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의 우모복을 사지 않은 이유는 야영장비와 카메라 장비를 모두 패킹할 수 없어서입니다.
겨울에 한번 출사가기 위해 배낭을 패킹하는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 2시간은 소요된 것 같습니다.

올 겨울에는 저도 하의를 하나 장만할까 생각중인데....
부피가 크지 않으면서 적당한 놈을 찾고 있습니다만 하의의 선택 폭이 매우 좁네요.
그리고 배낭도 부띠가 적어서 데날리를 하나 장만해야 되겠는데 그 놈의 전이 문젭니다.
값싼 놈 있으면 조준님이 하나 장만해 주면 안 될까요?

  우모복 바지는 밤샘하지 않는 사람은 사실 필요 없는디...
밤샘을 하겠다는 야그고만...
우모복 상하의가 모두 있으면 좋긴 하지만 시시때때로 코디를 잘 해야 한다는...
침낭을 놓고 (우모복 상하의 + 우모슈즈 + 침낭커버 + 매트리스) 이렇게 가지고 갈때도 있으니...
대피소에서 머물거나 야간촬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우모복 그다지 쓸모 없음...
폴라텍 + 방풍용 오버재킷이면 충분...
굳이 추천하라면 난 원피스를 사라고 하고 싶음
허리 부분이 기어나오지 않고 바지 추스리지 않고 딱 침낭을 입고 있는 효과임...
투피스 보다 장점이 많은 넘임...
우모복 상의는 상의대로 많이 필요하니깐 걍 놔두고 새로 원피스 질렁....

  내가 사용하는 넘은 마운* **웨어의 빨강색 제품인데 대부분 메이커별로 한가지 밖에 없어서 모델명은 몰라도 되궁
상의가 있으면 같은 메이커로 바지를 사서 투피스로 가면 비용절감에서는 유리하니 잘 생각하삼...
다만 사이즈와 컬러가 고민인데 우모복은 검정이 제일 낳지요...
한순간 습기에 곰팡이가 생기면 검정색 말고는 난감합니다.
내가 입고 있는 사이즈는 미디움입니다.
반드시 입어보고 사시고 요즘 20%세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