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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홀더를 추가 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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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포맷에 맞도록 알루미늄재질의 중앙 바닥판을 레이저 용접한 상태의 모습. 10개의 홀더를 모두 조각낸 후 8개의 5*8 홀더로 재조합한다.레이저용접후 용접부위의 연마과정을 거친 후 무광 페인트를 칠한 후의 모습.테두리까지 용접을 마친 후의 모습. 알루미늄 부분은 양면을 용접하고, 프라스틱 부분은 이중 용접을 한다.이제 홀더 칼을 별도 제작하여 손잡이를 접착제로 붙인 후 바이스로 누르는 모습. 원래의 5*7 칼을 버리고 5*8 사이즈로 새롭게 제작한다.최종 완성된 5*8 홀더 칼의 모양. 칼은 재단을 한 후 테두리의 연마작업을 거쳐야만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최종 완성된 5*8 홀더 8개인데, 5*7 홀더 10개를 작업하여 8개를 완성하였다. 이제 암백을 휴대하지 않아도 된다.
5*8 포맷의 카메라 및 필름을 사용하면서 괜히 눈만 버렸고, 당연히 대형포맷에 중독이 되어버렸다.
처음 5*8홀더 5개로 시작한 촬영작업이 흑백작업과 병행하다 보니 홀더가 부족한 듯 하여 암백까지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마호가니 5*8 홀더를 추가로 제작하려 하니, 목공소에서는 30개 이상의 물량이 확보되어야만 작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박석기 교수님을 닥달하는 방법으로 5*7 홀더를 개조하여 5*8 홀더를 이렇게 만들게 되었다.

애초에 5*8 포맷 기성품을 사용하지 않았던 태생적인 한계였지만,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해야하는 나의 성격 탓에 결국에는 원하는 것을 이루고야 말았다.
그리고 이제는 카메라 메카니즘에 대하여 어느정도 파악이 되어 제작자가 될 정도에 이르러버리고...

요즘 촬영도 되지 않고 심심한 회원님들을 위하여 심심풀이 하나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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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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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기님의 댓글

  무게를 생각하시면 암백이 유리 할텐데요...?
그나저나 언제 출동하나요?
이번주도 글렀다는 생각이....
단풍잎은 다 떨어져 가는데...
사무실 이사까지 겹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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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재무이사님의 댓글

  저도 RC부품 및 카메라부품 가공용으로 미니선반이 필요한데
아파트 살다보니 놔둘데가 없어서 구매를 못하고 있습니다.
기성품이 없는 부품의 경우는 어쩔수없이 깎아서 쓸수밖에 없는데
공업사에 가면 단품은 큰 돈도 안되고 귀찮기만 하니깐
돈 주고서 깎는데도 사정사정해서 눈치를 봐야 할때는 정말로 열받습니다.
서울쪽은 박교수님이 옆에 계시니 복 받으신 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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