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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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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백은 사용중인 Tachihara 8×10 필드형 카메라의 백을 호환해가며 사용하고, 가로 및 세로 포맷을 자유롭게 사용합니다.)(Apo-Symmar 210mm L 렌즈와 경통을 공통으로 사용하며, 연장링으로 초점거리를 조절하는 Apo-Sironar N 210mm L 렌즈)(기본 시스템인 Super-Symmar 150mm XL 렌즈가 장착되어 있으며, 오목링을 이용하여 바디에 연결됨)
지난 몇달간을 고민해오던 수제품 8×10 붙박이 카메라를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이 시스템에는 Sper-Symmar 150mm XL, Apo-Symmar 210mm L 그리고 Apo-Sironar N 240mm 등
웬만한 산에서는 모두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표준계 광각렌즈 세 가지의 화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4×10 또는 5×8 포맷으로도 필름분할 촬영이 가능하므로 표준계 망원까지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오늘 부리나케 도봉산으로... 이광래 부이사장님과 함께 설레이고 즐거운 테스트샷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막 흑백현상을 마무리하였는데 만족스러운 테스트가 이루어져 흐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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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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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섭님의 댓글

 

8x 10 제작을 축하드림니다.
지나의 카피라 기억 하는데 이런 글을 읽은 기억있습니다.

..당신이 이 카메라를 메고 산정에 오르면 
그 무게 만큼의 충분한 보상이 있을 것이다..
대형 카메라를  사용해 보면 이 말의 뜻이 무었인지 알게 되리라 믿습니다..

혹자는  초 대형 포맷을 보는 비판의 시각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피사체의 디테일을 작가의 의도대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 
지나 카피라이트의 말이 이런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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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님의 댓글

  정말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물건이더군요..
스크린에 맺힌 상을 보니 이루 말로 표현하기가...
8*10  설계의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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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래/당산님의 댓글

  가히 일품이군요!제 지나 8 ×10 으로 연구해 볼 요량임니다!끊임없는 연구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귀차니즘을 막아내는 부적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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