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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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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주말이면 수시로 오르고 지난해부턴 다른곳에 눈돌리지 않을때엔 줄기차게 올랐던 집 뒷산 가야산
이제 조금씩 지쳐만가네요.
가야산 밑에 집을 짓고 살아도 안되고 포인트에서 아예 출퇴근을 해?
이사장님 말씀대로 봉급쟁이 주말시간내어 어케 그림한장 담겠습니까? 그건 요행을 바라는거겠죠.
부이사장님 말씀대로 "되면 좋고 안되면 운동 잘했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위안을 하고 싶지만 이제 발을 뺄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래도 약이 오르네요.
(사진이전에 마음을 많이 닦아야 할듯)
곽세작님!
더 멀리 가서 발버둥쳐봐야 비싼 외지름만 딸구니까
가까운 가야산이나 오시오, 아님 관할구역인 팔공, 비슬이나 찍어시덩가.
(첨부사진은 올 가실 가야산 만물상 사진이오) 날씨도 단풍도 다 헛빵 !!
올가실은 한수이북쪽만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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