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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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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진가들에게 비박은 상당한 고민중의 하나이다
무거운 매트, 침낭, 침낭커버, 배게, 거기다 그라운드시트까지 .......
일반적인 여름 산행에서도 3kg에 육박하는 무게가 되기 쉽다 .
무게는 둘째치고 잠자리를 찾기위해 여기 저기 기웃거려야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돌맹이라도 하나 허리를 누르면 아침에 일어나도
온몸이 아프고 쑤시다 .

고민고민 하던중... 원하던 물건을 찾았다 ...
외국에서 구해볼까 했지만 ... 실패하면 .. 비용만 지출하고 효과를 보지 못할수있기에 . 기다리던중.. 이 물건을 만났다

6mm 로프를 사용하여 거치할수있는 3m * 2m 급  180Kg 까지 견디는 제품이다 .
요맘때 쓸만한 우모복 크기의 주머니에 로프까지 담길수있는 아담사이즈이다. 물론 무게도 작다 ..


산에 갈 날씨가 아니지만 미친짓을 해보았다 ,.
가장 비박하기 힘든 포인트인 구봉산에 필트테스트를 해보았다 ..

성인 2인정도 앉을수있는 쇼파 역활도 가능하다 ... 앉아서 서로 살을 부비벼 커피한잔 마시면 뜨거워질듯하다 .
그렇다고 필드테스터로 참여한 배도한이와 ... 그짓을 한것은 아니다 ....

산에 오르기전 가로등에 걸어놓고 둘이 함쳐 140KG의 무게로 굴러보았으나 그 강도는 200Kg 정도는 견딜수있을 정도이다 .

취침에 들어 새벽 2시30분경 후드둑 비가 쏟아진다 .
비에는 취약한 점이 있다 ... 낙하산 천 재질 이긴하지만 수분이 30% 정도는 흡수된다 ...
하지만 내가 사용한것과 같이 비박색에 침낭을 넣고 같이 사용하면 결로나 비가 와도 문제가 되지은 않을듯하다 ...
폭이 2m 급이기에 침낭전체를 감쌀수 있는 사이즈 이기 때문이다 .

필드테스트에 희생해준 배도한님과 해먹을 걸어준 참나무님, 소나무님께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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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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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님의 댓글

  <p>해먹+비박색(침남커버)+침낭 이렇게 되면 무게 면에서 별로 이득이 없을듯 합니다. <br /> 매트리스(400-600g)와 바닥비닐정도의 무게가 빠지고, 뱀등 땅으로 기어다니는 해충으로 부터 보호되는 정도일듯 합니다. <br /> 위에 정승호님이 언급 하셨듯이 방수천 재질의 해먹이 나오면 좋을듯 합니다.</p> <p>그게 안된다면 타프나 후라이 역할을 하는 뭔가가 있어야 할듯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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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님의 댓글

  김승기님 가야미에서 구입했구요 ... 가격은 싸이트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무게면에서 매트리스 한장 더 가져가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
무게대배 편아한 잠자리가 제공되니 .. 피로를 쉽게 풀수있지 않을까합니다 .
요즘시기정도에는 침낭과 이놈만 챙시기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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