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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의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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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산상전시회 북한산 우이지구 전시를 마치고서...
사건 기록 - 길었던 하루 와 카메라 분실 이야기
언 제 : 2010년 9월 5일 북한산 우이지구 산상전시장에서...
전날 유태영 이사의 삼합안주, 족발, 이백휴이사의 각종 맥주 시리즈, 아침 박석기 교수의
곡차, 그리고 또 맥주 시리즈...
술이 약한 저로서는 약간의 오버~
네모포토의 서현님 방문, 시원한 각종음료~ 아이고 배야~
전날 시원하게 한번도 제대로 못들린곳을 벌써 몇번...
그러다 점심 식사시간 ...
아래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을려고 갔는데 5그릇 밖에 안된다나...
그래서 열무국수를....
평소 차가운거 싫어하던 사람이 이틀동안 차가운것만 먹어대니...
(국립공원 내라서 불은 피울수 없고...)
그리고 또 결산을 보고 와서...
비가 올려나보다...
카메라를 찾는데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다.
평소 넣어 놓았던곳(습관적으로 한곳에만 보관하는 습성이 있음)...
점심식사했던 식당...
그리고 동선을 다시 돌아보고~
어디에도 없다...!
그사이 이젠 비가 본격적으로 올려나 보다.
전시작품들을 모두 비닐도 각각 덮어 놓으니 비가 시작 되었다.
서들러 개인 집기들을 차로 옮겨 실어 놓고 있으니 비가 갑자기 세~게 내린다.
비를 마땅히 피할곳이 없어 이틀동안 먹던 식당에 가서
곡차한잔 시켜 놓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데...
인천에 잠깐 집에 들르러 가신 이사장님께 전화가 왔다.
대개 소나기의 경우 두 지역에서 소나기가 동시에 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것도 계속 내리고 있어 철수를 결정....
우비 6장을 사서 각자 입고 일차로 비닐 씨워져있는 상태로
탐방 지원센터로 옮겨 그곳에서 포장을 하고 다시 차로 옮겨실기를
한시간.... 그런데 비가 서서히 그치기 시작한다...
무슨 조화람....
작품도 일부는 물에 젖어 있어서 그대로 두면 변형, 손상 염려가 있어서
이사장님 병원 지하로 옮겨 건조 시키기로 하여
물 먹은 신발(등산화아닌 단화)을 신고 운전을 할려고하니 여간 찝찝한게 아니네...
그래서 신호에 걸릴때마다 이번엔 신발 한짝. 이번에 양말 한짝 ...
그런데 신호등 한번에 양말 한짝이 안 벗어 지네요...
그산태로 내부 순환도로 접어 들고...
결국 경인고속도로 거의 접어들 무렵에야 양말까지 해방이 되었네요...
아이고 시원해...!
맨발로 운전을 해 봤지만 오늘이 제일 시원한거 같네요...!
박스에서 액자를 분리 차곡차곡 세워서 적치를 하고
이젤은 포장을 전부 뜯어 박스에 넣은채 캠프 파이어 장작 쌓은형태로 쌓아놓고...
간단한 저녁식사... 벌써 저녁 8시이네...
방송을 들으니 그사이에 50 미리가 왔단다...
이제 집으로 갈시간...
서울 순환 고속도로
도 소나기가 억수로 퍼 붙는구만~
그래도 어차피 가야하는길....
"떳따 떳다 비행기" 음악이 흐르는 고속도로길로 달려보기도 하고(이곳을 방송으로 보았다는 락김이...)
락김이 집이있는 성남에 다녀와서 집에 오니 저녁 9시 40분
참으로 긴~ 하루 였네요?
간단히 씼고 꿈나라로....
늦은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하고 사무실 가자...
어제 가져갔던 쇼핑백에서 커피 박스를 꺼내려고 하느데 웬 무게~
아뿔사 ... 이곳에 카메라가 쿨~ 쿨~ 자고 있는것 아닌가...!
쇼핑백 안에 함께 놓여있던 카메라가 옮기는 과정에서 박스안으로 갑자기
사라져 버렸었네요...
참으로 어이도 업고, 황당하기도 한 아침...
그래도 고마운건 정들었던 그 카메라가 나의 곁을 떠나지 않고 남아주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사건 기록 - 길었던 하루 와 카메라 분실 이야기
언 제 : 2010년 9월 5일 북한산 우이지구 산상전시장에서...
전날 유태영 이사의 삼합안주, 족발, 이백휴이사의 각종 맥주 시리즈, 아침 박석기 교수의
곡차, 그리고 또 맥주 시리즈...
술이 약한 저로서는 약간의 오버~
네모포토의 서현님 방문, 시원한 각종음료~ 아이고 배야~
전날 시원하게 한번도 제대로 못들린곳을 벌써 몇번...
그러다 점심 식사시간 ...
아래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을려고 갔는데 5그릇 밖에 안된다나...
그래서 열무국수를....
평소 차가운거 싫어하던 사람이 이틀동안 차가운것만 먹어대니...
(국립공원 내라서 불은 피울수 없고...)
그리고 또 결산을 보고 와서...
비가 올려나보다...
카메라를 찾는데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다.
평소 넣어 놓았던곳(습관적으로 한곳에만 보관하는 습성이 있음)...
점심식사했던 식당...
그리고 동선을 다시 돌아보고~
어디에도 없다...!
그사이 이젠 비가 본격적으로 올려나 보다.
전시작품들을 모두 비닐도 각각 덮어 놓으니 비가 시작 되었다.
서들러 개인 집기들을 차로 옮겨 실어 놓고 있으니 비가 갑자기 세~게 내린다.
비를 마땅히 피할곳이 없어 이틀동안 먹던 식당에 가서
곡차한잔 시켜 놓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데...
인천에 잠깐 집에 들르러 가신 이사장님께 전화가 왔다.
대개 소나기의 경우 두 지역에서 소나기가 동시에 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것도 계속 내리고 있어 철수를 결정....
우비 6장을 사서 각자 입고 일차로 비닐 씨워져있는 상태로
탐방 지원센터로 옮겨 그곳에서 포장을 하고 다시 차로 옮겨실기를
한시간.... 그런데 비가 서서히 그치기 시작한다...
무슨 조화람....
작품도 일부는 물에 젖어 있어서 그대로 두면 변형, 손상 염려가 있어서
이사장님 병원 지하로 옮겨 건조 시키기로 하여
물 먹은 신발(등산화아닌 단화)을 신고 운전을 할려고하니 여간 찝찝한게 아니네...
그래서 신호에 걸릴때마다 이번엔 신발 한짝. 이번에 양말 한짝 ...
그런데 신호등 한번에 양말 한짝이 안 벗어 지네요...
그산태로 내부 순환도로 접어 들고...
결국 경인고속도로 거의 접어들 무렵에야 양말까지 해방이 되었네요...
아이고 시원해...!
맨발로 운전을 해 봤지만 오늘이 제일 시원한거 같네요...!
박스에서 액자를 분리 차곡차곡 세워서 적치를 하고
이젤은 포장을 전부 뜯어 박스에 넣은채 캠프 파이어 장작 쌓은형태로 쌓아놓고...
간단한 저녁식사... 벌써 저녁 8시이네...
방송을 들으니 그사이에 50 미리가 왔단다...
이제 집으로 갈시간...
서울 순환 고속도로
도 소나기가 억수로 퍼 붙는구만~
그래도 어차피 가야하는길....
"떳따 떳다 비행기" 음악이 흐르는 고속도로길로 달려보기도 하고(이곳을 방송으로 보았다는 락김이...)
락김이 집이있는 성남에 다녀와서 집에 오니 저녁 9시 40분
참으로 긴~ 하루 였네요?
간단히 씼고 꿈나라로....
늦은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하고 사무실 가자...
어제 가져갔던 쇼핑백에서 커피 박스를 꺼내려고 하느데 웬 무게~
아뿔사 ... 이곳에 카메라가 쿨~ 쿨~ 자고 있는것 아닌가...!
쇼핑백 안에 함께 놓여있던 카메라가 옮기는 과정에서 박스안으로 갑자기
사라져 버렸었네요...
참으로 어이도 업고, 황당하기도 한 아침...
그래도 고마운건 정들었던 그 카메라가 나의 곁을 떠나지 않고 남아주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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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이경세/leeksphoto님의 댓글
수고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전시회마다 매번 고생이 많으신데 함께하지못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전시회마다 매번 고생이 많으신데 함께하지못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