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운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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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을 2015년 8월 초순에 촬영을 했으니 2년 가까이 됐습니다.
그러고 보니 꽤 오래됐네요...
근 10년을 넘게 촬영을 다니지 않다가 시작을 하려는 단계에서 촬영을 했으며 디지털이 아닌 슬라이드필름 RVP50 인 관계로 제가 imacon Flextight848 중고를 구입했기 때문에 그나마 올리게 됐으며 제가 예전에 드럼스캔을 배워두었던 것이 이번에 아주 단단히 덕을 봤습니다.
저는 필름을 무척 좋아합니다.
디지털을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은 아니고 그 어느 누구보다 디지털을 일찍 접했지만 기다림이 있는 아날로그는 저에게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때로는 불편하기도 하지만 찍을 때는 어떻게 찍혔을까?
현상을 맡길 때는 과연 현상이 잘 나와줄까?
하면서 커피도 마시고...
나온 길에 옛 생각을 하면서 충무로 거리도 돌아다니고...
그러다가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얘기를 하거나 찻집에 들어가서 잠시 여유도 부려보고...
그런 쏠쏠한 재미가 촬영 후 즉석에서 결과물을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발표를 하려는 욕심에 심사숙고하면서 때로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사진을 이세상에 내 놓는 실수도 줄일 수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협회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했지만 앞으로바쁘지만시간을 내도록 하렵니다.
라이브러리라고 하는 회사의 작가 생활을 20년을 넘게 하면서 이사진, 저사진 많이 찍어봤지만 작품성으로는 산악사진을 능가하는 세계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부담이 심해서 처분했던 파노라마 카메라도 다시 장만을 할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촬영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촬영시기: 2015년 08월
원본규격: 6X4.5cm/RVP50
촬영장비: PENTAX 645N/Rollei SL66 Carl Zeiss Sonnar 150mm F4.0 HFT(Change Adapter)/GITZO-G1370
그러고 보니 꽤 오래됐네요...
근 10년을 넘게 촬영을 다니지 않다가 시작을 하려는 단계에서 촬영을 했으며 디지털이 아닌 슬라이드필름 RVP50 인 관계로 제가 imacon Flextight848 중고를 구입했기 때문에 그나마 올리게 됐으며 제가 예전에 드럼스캔을 배워두었던 것이 이번에 아주 단단히 덕을 봤습니다.
저는 필름을 무척 좋아합니다.
디지털을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은 아니고 그 어느 누구보다 디지털을 일찍 접했지만 기다림이 있는 아날로그는 저에게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때로는 불편하기도 하지만 찍을 때는 어떻게 찍혔을까?
현상을 맡길 때는 과연 현상이 잘 나와줄까?
하면서 커피도 마시고...
나온 길에 옛 생각을 하면서 충무로 거리도 돌아다니고...
그러다가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얘기를 하거나 찻집에 들어가서 잠시 여유도 부려보고...
그런 쏠쏠한 재미가 촬영 후 즉석에서 결과물을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발표를 하려는 욕심에 심사숙고하면서 때로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사진을 이세상에 내 놓는 실수도 줄일 수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협회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했지만 앞으로바쁘지만시간을 내도록 하렵니다.
라이브러리라고 하는 회사의 작가 생활을 20년을 넘게 하면서 이사진, 저사진 많이 찍어봤지만 작품성으로는 산악사진을 능가하는 세계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부담이 심해서 처분했던 파노라마 카메라도 다시 장만을 할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촬영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촬영시기: 2015년 08월
원본규격: 6X4.5cm/RVP50
촬영장비: PENTAX 645N/Rollei SL66 Carl Zeiss Sonnar 150mm F4.0 HFT(Change Adapter)/GITZO-G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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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이경세/leeksphoto님의 댓글
요즘은 필림촬영이 어렵지요 특히 지방에선~
디지털로 바꾸고나서는 스캔도 귀찮아 집니다
멋진작품 즐감합니다
디지털로 바꾸고나서는 스캔도 귀찮아 집니다
멋진작품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