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대피소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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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 3시에 비선대를 통과하여 마등령을 올라 신선대를 거쳐 하산 하였습니다.
어둠이 내린 늦은 시간에 양폭산장을 지나는데
부모와 초등학교 3~4학년 남자아이가 하산을 하는데 엄마와 아이가 다쳤는지 너무 힘들게 하산을 합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지 않았는지 렌튼의 불빛도 너무 흐립니다.
코로나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도 한 후에 어린이가 있는 산행객을 위해 제한적으로 대피소 운영을 무료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대피소를 만든 목적은 무엇이며,
우리의 미래는 어린이기 때문이기에...
좋은 한주 시작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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