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과 북두칠성 그리고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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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7

13일 지리산 하산 후  전시회 당번이어서 바로 올라 갈려고 하였지만,

총무 이사님 배려로 올라 가지 않았습니다.

김신호 선배님, 김학래 선배님과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구정 때도 쉬지도 못하고 산행객을 지키시는 박봉진 선배님께서 계신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종건 선배님, 박봉진 선배님의 배려 덕분에 편안히 지냈다가 내려 왔습니다.

새벽 산행 후 돌아 오는 길가의 나뭇가지는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였습니다.

혹독한 추위를 견뎌내고 또 다른 신의 창조를 시작하는 하는 듯합니다.

자연 속의 나무가 너무나 대견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아끼고 후배에 물여 줘야 할 자산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었습니다.


짧은 시간 지내는 동안에 이종건 선배님, 박봉진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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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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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영님의 댓글

정감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작품 감사히 잘보고갑니다.
안녕하시지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좋은작품 많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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