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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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 불 밝히고 나가 세시간여 안개속에 떨다가 돌아와
아점으로 콩나물라면으로 허기를 채운 뒤 한 분은 그렇게 향적봉을 넘어 가셨습니다.
가볍게 보이는 배낭을 맨 뒷모습이 짠하였지만 ...
고마웠습니다.
거짓말 같이
바다처럼 푸루른 하늘이 열리며 가지마다 붙은 상고대가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론 홀로 산행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하하하)
함께한 출사 즐겁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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