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신록과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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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만에 가장 맑은 시계를 자랑하던 날
대둔산에서 지각을 각오하고 기다려 촬영하였다.
해가 솟은 직후는 붉은 태양으로 인해 신록이 누래지고 능선은 까맣게 된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제대로 된 신록을 담을 수 있다.
이날 날씨가 추워 성급한 분들은 일출 후 자리를 떠났다.
덕분에 여유있게 촬영하였다.
갑자기 생겨난 구름이 해를 가리면서 능선과 신록의 노출차를 줄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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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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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열/강산에님의 댓글

  아~~!
어제 말씀하셨던....
신록과 능선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화엄사 전시장에서 함께한 이틀은 성대했습니다.
그큰 아이스박스에 종류별로 진열된 맥주....
그 맛은 어느 빠에서도 맛보지 못한 화려한 호사였습니다.
또 다음 기회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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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호/월양님의 댓글

  한없이 펄처진 능선 참으로 시야가 확트였네요
역시 부지런 하시니 하늘이 돌보아 주셧서 좋은 작품 하셧습니다 ..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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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이백휴 선생님 여기서 인사드리네요^^ 저번에 대둔산에서 뵙게되었죠..
기역 하시겠죠 참 그때 유명하신분을 뵙게 될줄이야 생각만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옆에서 산에대한 지식을 가르쳐 주시고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본격적으로 산사진에 빠져볼려구 합니다.
우리나라 산이 이렇게 좋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언제 기회가 된다면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꼭 한번더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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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휴/덕유예찬님의 댓글

  박승님 반갑습니다.
광주에도 산악사협 회원들이 많이 계십니다.
19일에는 광주지역 회원님들의 전시회도 예정되어 있으니
산사진과 인연 맺는 기회가 되시길 빕니다.
오프닝때는 저도 내려가니 또 뵐 수 있을지요...
그날 대둔산에서는 바람때문에 추워서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고소모에 다운파카를 갖추어 춥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은 꽤나 추었을 겁니다.
우선 산을 먼저 알아야 사진도 할 수 있지요...
글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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