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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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지리산 중봉(카메라 :펜탁스67 필름 : 코닥 스캔 :앱손V700포토)
오래전 추억을 더듬고 있습니다.
산악사진으로 전향하고 지리산을 최소 한달에 한두번은 달려 올랐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배낭 무게 최소25~35kg 먹을거리는 간식에 가깝게 짊어지고 올라야 했었죠.
지나는 등산객 과일이라도 꺼내 먹는걸 보면 군침만 삼키고는 했었습니다.
그때 열정은 다 어디로 가고 짐을 줄이려고만 하고 있으니 게으름 탓이겠죠.
요즈음 날마다 사진 올려주시는 회원님들께 미안함과 감사함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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