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여명과 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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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산뜻하게...
운해가 없었다면 밑부분은 모두 실루엣으로 새까맣게 되었을텐데 다행입니다.
6*7포멧으로 참 많은 샷을 날렸던 것 같습니다.
헌데 필름정리 하면서 보면 6*7필름은 얼마 없습니다.
큰 필름으로 확인사살한 후 정리해서 그렇지요.
작은 필름으로 오랫동안 훈련한 덕에 큰필름으로 허실없이 집어 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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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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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정령(박성준)님의 댓글

  붉은 여명과 쫘~악 깔린 운해가 깨끗하고 산뜻합니다. ^^ 역쉬~~
한동안 못뵈었더니...눈에 아른 아른 거리는데요~~ㅎㅎㅎ
광야에서.....한잔 할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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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휴/덕유예찬님의 댓글

  지금은 저 고사목 옆에서 구상나무가 자라고 이미 키가 고사목을 넘어섰습니다.
칠봉능선의 보기싫은 슬로프를 피했습니다.
겨울에는 안되고 여름이 되어야 이 방향에 여명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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