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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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미리


무등산은 멀리서 보는 뷰가 좋지 않다.

정상이 배꼽 모양이다 보니 멀리서 보면 멋이 없다.

이날 다행히 가려서 정상이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모습이 더 좋을 때가 있다.

사진처럼 가려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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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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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이 곳에서 이 걸 보려고 생각했는데... 운좋게 보게 됐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뻘건 빛을 보았네요.
그래도 완벽한 놈을 위해서 더 올라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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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갈수록 어렵습니다. 미세먼지. 방법은 비가 오면 달리는 방법 외엔...
월급쟁이다 보니 시간을 맞출 수 없으니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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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항상 고민입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산을 보고 싶은데... 가끔 욕심나는 화각은 답습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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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실제로 정상이 보여 주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빛이 있을 때... 내 맘대로 안되는 것이 하늘이다 보니... 다른 생각으로 접근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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