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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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10:40분차 심야버스를 타고 01:30분에 광주에 도착,
04:00부터 원효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일출시간에 맞춰 서석대 정상에 도착,
아침일출은 덤으로 쨍한 저녁 일몰을 목표로 추운날씨에 콧물흘려가며 하루 꼬박 기다렸는데
아침은 시원찮은 날씨 때문에 꽝하고 점심무렵 벗겨지기 시작해서 눈으로 떡이된 한낮 서석대는 그런대로 괜찮았고,
날씨가 맑아서 일말의 기대로 일몰을 기다렸는데 서쪽하늘 가스층 때문에 힘없는 일몰이 되어 버렸습니다.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기회가 되면 다시 또 찿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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