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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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준비하니 법계사 주지스님께 우편물 전달 해 달라고 중산리에서 부탁을 받았습니다.
카메라 두대와 파노라마 볼헤드, 플레이트, 식량, 비상우의, 스님께 드릴 우편물 까지 베낭에 넣으니 꽉차네요.
절에 갔으니 우편물과 비상식량을 부처님께 공양물로 드리고 천왕봉으로 올랐습니다.
베낭은 다소 가벼워졌습니다.
장터목 대피소 까지 갈려니 시간이 늦을 것 같아서 국공직원에게 조금 늦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장터목으로 하산 길과 아침 일출을 담으로 가는 길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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