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북한산 일출은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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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북한산 일출 촬영기 ~~
촬영을 다니면서 겪는 일 중의 하나가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만난다는 것이다. 물론 인생살이가 거의 비슷하지만 나는 수입이 내가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사진가라는 직업에 만족한다고 볼 수가 있는데 이 사진가라는 직업의 묘미는 아주 대단한 삶이라는 것이다.
일단,
하루를 누구보다 일찍 시작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고 일찍 시작을 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많은 활동 시간을 갖기 때문에 자신이 시간 배분을 잘 하고 노력만 한다면 온종일 사진을 찍지 않아도 독서, 등산, 낚시, 레져, 스포츠, 문화생활등 모든면에서 남들보다 많은 인생의 특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시간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부단한 자기 관리와 활용능력이 따라야만 가능한 것이지 그것을 못하면서 시간만 많으면 속된 말로 결국 "개고생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말이 길었다.
추운 겨울이지만 나의 생활 여건상 아침 시간에 많은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산날맹이 꼭대기에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내가 자주 다니는 곳으로 나가기 전에 흐린것두 아니고... 맑은 것두 아니구... 거참 요상한 기운이 들면서 으스스한 날이라서 쏘~~ㄹ 직히 나가기 싫었던 날이지만 "방구들이나 지고 있으면 누가 나에게 사진 한장 주는가???" 싶어서 아침에 졸린 눈을 부비고 엉금엉금 기다시피 올라가서 찍은 사진인데 분위기가 묘하지 않는가?
이와 같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북한산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은 항상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묘미가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주 가야 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부지런 해야 되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는데 우리 인간이라는 자들은 언제나 자신만 알기 때문에 어떤 때는 모르고, 어떤 때는 외면하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합리화 시키고 큰 소리치는 일이 무척이나 많다.
그것두 자신 삶의 기반을 지켜주는 가족에게 특히나 심한데 아마 사진가는 경제적인 곤란함까지 얹어주기 때문에 둘째가면 서러운 부류일 것이다.
또한, 주변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바로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 것만 같은 부모님도 우리가 찍는 사진에 들이는 정성의 100분의 1만 보살펴 드려도 "우리 자식 참 착해..." 하시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서 주변에 자랑을 하실 것이다. 지금은 언제나 가능하지만 돌아가신 뒤에는 손 한번 잡아드리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뜨거운 눈물을 쏟으실겁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자주 찾아 뵙도록 합시다.
촬영데이터
1번 사진
카메라: CANON T90
렌즈: FD300mm F4.0L
노출: 1초, AE
삼각대: GITZO-G1370
필름: RVP
SCANNER: DC3800
데이터용량: 103.40Mb(TIFF/JPG)
촬영시기: 2016년 02월
장소: 경기도 고양시
2번 사진
카메라: CANON T90
렌즈: FD300mm F4.0L
노출: 1/4, AE
삼각대: GITZO-G1370
필름: RVP
SCANNER: DC3800
데이터용량: 103.70Mb(TIFF/JPG)
촬영시기: 2016년 02월
장소: 경기도 고양시
촬영을 다니면서 겪는 일 중의 하나가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만난다는 것이다. 물론 인생살이가 거의 비슷하지만 나는 수입이 내가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사진가라는 직업에 만족한다고 볼 수가 있는데 이 사진가라는 직업의 묘미는 아주 대단한 삶이라는 것이다.
일단,
하루를 누구보다 일찍 시작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고 일찍 시작을 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많은 활동 시간을 갖기 때문에 자신이 시간 배분을 잘 하고 노력만 한다면 온종일 사진을 찍지 않아도 독서, 등산, 낚시, 레져, 스포츠, 문화생활등 모든면에서 남들보다 많은 인생의 특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시간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부단한 자기 관리와 활용능력이 따라야만 가능한 것이지 그것을 못하면서 시간만 많으면 속된 말로 결국 "개고생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말이 길었다.
추운 겨울이지만 나의 생활 여건상 아침 시간에 많은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산날맹이 꼭대기에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내가 자주 다니는 곳으로 나가기 전에 흐린것두 아니고... 맑은 것두 아니구... 거참 요상한 기운이 들면서 으스스한 날이라서 쏘~~ㄹ 직히 나가기 싫었던 날이지만 "방구들이나 지고 있으면 누가 나에게 사진 한장 주는가???" 싶어서 아침에 졸린 눈을 부비고 엉금엉금 기다시피 올라가서 찍은 사진인데 분위기가 묘하지 않는가?
이와 같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북한산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은 항상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묘미가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주 가야 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부지런 해야 되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는데 우리 인간이라는 자들은 언제나 자신만 알기 때문에 어떤 때는 모르고, 어떤 때는 외면하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합리화 시키고 큰 소리치는 일이 무척이나 많다.
그것두 자신 삶의 기반을 지켜주는 가족에게 특히나 심한데 아마 사진가는 경제적인 곤란함까지 얹어주기 때문에 둘째가면 서러운 부류일 것이다.
또한, 주변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바로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 것만 같은 부모님도 우리가 찍는 사진에 들이는 정성의 100분의 1만 보살펴 드려도 "우리 자식 참 착해..." 하시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서 주변에 자랑을 하실 것이다. 지금은 언제나 가능하지만 돌아가신 뒤에는 손 한번 잡아드리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뜨거운 눈물을 쏟으실겁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자주 찾아 뵙도록 합시다.
촬영데이터
1번 사진
카메라: CANON T90
렌즈: FD300mm F4.0L
노출: 1초, AE
삼각대: GITZO-G1370
필름: RVP
SCANNER: DC3800
데이터용량: 103.40Mb(TIFF/JPG)
촬영시기: 2016년 02월
장소: 경기도 고양시
2번 사진
카메라: CANON T90
렌즈: FD300mm F4.0L
노출: 1/4, AE
삼각대: GITZO-G1370
필름: RVP
SCANNER: DC3800
데이터용량: 103.70Mb(TIFF/JPG)
촬영시기: 2016년 02월
장소: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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