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지리산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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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중봉에서 남해해무  1993년  박환윤              중봉애서찍는일출사진의 극치는 겨을에천왕봉에서떠오르는해돋이에    황금의햇살이 너넉한 설원에 비치는---  우리나라산사진의으뜸일것임니다  겨울이면 중봉애서살다싶이한저도 마음뿐이지 끈내 운이따르지않아서인지 못직었느데 처음지리산에오른사람이그걸찍었드라구요 정작그본인은 그것이 얼마나귀한사진이라는모르는것같으라구요 애타게기다리는저한테는  세상사는것이그런것임니다 삼대를적선해야 천왕봉 진자일출를볼수있다고 그만금어렵다는것임니다  여름에는 남해쪽에서 해가뜨는데 아라무것도보이지않고온천지가운해로 덮어버린먹통사진을찍을수도있고 해가뜨고난다음 아번에 올린이사진처럼 예쁜산너울이이있는 아침 여명사진을찍울수도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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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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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재무이사님의 댓글

산너울이 멋진 지리의 아침 입니다.
힘든만큼 성취감도 크고, 작품의 가치가 높아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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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淸心님의 댓글

한국 산야만의 아름다움입니다.
멋진너울의 산아가 바다물의 파도인양 새벽의 색감이 살아옵니다.
좋은 작품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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