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오봉 일출시리즈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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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희한하죠? 저는 구도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찍기는 찍어야 하겠는데 촬영 타이밍이 늦었을 경우는 그 형태에 맞거나, 전체 구성 상태만 좋다면 그런거 몽땅 무시하고 싹뚝싹뚝 잘라버립니다.(촬영 후 원본에서 크롭이나 트리밍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트라는 것이 그렇지 않습니까? 저작물 작성자 의도를 타인에게 보여준 후"평가는 당신들 맘대로 하든지 말던지 알아서들 해" 하며 뭐라고 와글와글하거나 말거나 귀 닫아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좋다고 하는 사람, 그저 그렇다고 하는 사람, 저게 무신 넘의 사진이야? 라는 사람 등등 가지각색 반응이 몽땅 쏟아져 나옵니다. 좋다고 하는 사람은 내편이니 뭐랄 것 없지만 허용 범위의 비판은 수용하되 악의적이거나 내용도 모르며 일단 비판 일색인 사람들에게는 이건 왜 이래야 하고, 이렇게 작화 한 이유는 또 무엇이고, 비판을 한다는 것은 보는 눈은 있다는 얘긴데... 당신은 알고나 그런 말을 하느냐? 등등 되받아 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갖추고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차피 세상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니 그런 자신감이라고 해야 하나??? 음... 머 아무튼 아트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그런게 필요하더라고요. (^^
(촬영 조건은 어제 올린 사진과 비슷한 시간대에 촬영한 관계로 거의 대동소이하나 노출은 조금 다릅니다.) <----- 이거 뻥노출 아닙니다....
CANON T90, FD800mm F5.6L + 2X EXTENDER(합성촛점거리: 1600mm), 1/250, AE(+2.7EV), RVP50(후지크롬 벨비아50), GITZO G502 + Manfrotto Monopod, 2018년 10월 28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의 오봉
스캐너: imacon flextight X5(사진 상태와 데이터 수정법은 도봉산 오봉 일출사진시리즈 1편에 올린 내용과 동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