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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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던날 정오가 다되도록 짖은 안개..
올라가는길은 심설로 묻쳐있어 등산로를 표시하는 깃발만 확인하며 올라갔지요.
(Whiteout) 상태의 겨울산은 이래서 위험하구나 하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윗세오름 산장에서 컵라면과 커피한잔..
남벽분화구(돈내코)와 영실쪽 가는길 모두 러셀이 않된상태
정오를 조금 넘는시간 윗세오름과 정상이 안개속에서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기 시작 합니다.

우선 돈내코 방향쪽으로 결정하고 출입 통제소를 지나서 조금 들어가니 공단직원들이 위험하다고 않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근처에라도 촬영하겠다고 하니 아무말 없기에  한컷씩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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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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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님의 댓글

  동대님 한라산에도 눈이 많이 왔군요 온통 하얀 백설의 궁전이군요
카메라가 몸살이 낫겟군요 너무 무리 마시고 몸조심 하셔야 합니다.
추운데 고생하신 한라산 설경 작품 잘보았읍니다
신묘년 새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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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휴/덕유예찬님의 댓글

  설피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 해 산에 들에 적설량이 좋습니다.
제주 여행은 큰 맘 먹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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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필님의 댓글

  허벅지 까지 빠짐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담은  이 사진....  소중 하리라 생각 됩니다. 김 선생님! 카메라에 담긴 제 모습(상고대) profile로 사용 예정 이오니 주시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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