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빈산에서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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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빈산에서 바라보다
  길과 산자분수령 #1
  산은 스스로 분수령이 된다
  산은 강을 나누고 길은 산과 강에 연하며 이어진다
  오로지 인간만이 도로를 만드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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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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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님의 댓글

  멀리까지 보이는 작품이 가슴을 시원하게 합니다.
신록과 구름이 멋진 작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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