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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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eg원본/35mm/F16/gnd8hard

NO 보정
보이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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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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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왼쪽에 스미는 빛이 너무 좋았습니다.
있는 듯 없는 듯 확산광이 주는 편안함(순수함)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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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월출산이 교과서라고 하면 무등산은 부교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봐야하는 그런 책.
그래서 인지 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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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게 올랐지만 맘에 드는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1187미터라는 높이가 어중간 합니다. 그나마 나중에 정상이 개방되면 사방이 트이니 좋은 사진도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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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근처에 있으니 자주 가긴 하지만 좋은 모습을 요즘은 못 보고 있습니다. 쉬는 날 그렇게 좋은 날이 없어서요. 그래도 꾸준히 오르고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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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아쉽기만 합니다. 마지막 연초록을 더 높은 곳으로 가서 한 번 보고는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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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이사장님의 댓글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빛이 느껴집니다.
마치 후지 벨비아 슬라이드필름은 보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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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슬라이드 필름도 기본 보정이 들어간 거라서 루빼로 보면 저런 느낌이 나는 것 같긴 합니다. 저는 벨비아 보다는 코닥크롬이 그립습니다. 그게 단종이 안됐다면 아직도 필름을 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보이는 그대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No 보정" 운동을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불편한 색에 피로해진 눈을 이제 다시 자연의 색으로 돌려 보내는... 뭐 그런 생각으로... 저도 전에 보정한 사진을 보면서 반성을 좀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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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십니까. 부이사장님.
제가 산사진 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셨네요. ^^
사진을 보고 한 번 오르고 싶다는 생각만 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모습을 보기 위해 실제 오르면 더 좋구요. 어쨌든 일반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내가 좋아서 찍는 거지만 다른 사람도 좋은 사진. 그런 사진은 뭘까 늘 고민해야겠죠. ^^
초록은 끝이니 가을이나 올 겨울 눈 오면 한 번 오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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