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보라빛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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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니터가 와이드하고 밝은 것들로 바뀌고 있어 가로 사이즈를 시원하게 키워서 올립니다.

제가 덕유산 사진중 큰 감동을 받았던 사진이 있는데 20여년전 덕유산 대피소 허대장님의 사진입니다.
당시 국립공원 서적에 실린 사진이었는데 바로 이 곳 사진입니다.

지금은 스키 슬로프가 생기고 고사목 옆 구상나무가 키가 커서 어렵게 되었습니다.
당시 황금빛으로 물든 칠봉과 운해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해가 올라온 지 5분정도 지나서 촬영된 사진이었는데 그때 감동이 대단했습니다.
허대장님은 어디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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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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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두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이선생님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저에게 사진을 가르쳐 주신 서상교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 오랫동안 자신의 사진을 하다 보면 자기만의 톤과 구도가 스며드는 사진이 나온다고요. 그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작가가 누군인지 어떤 사진을 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다고 말이죠"
저는 그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저만의 시각에서 저의 빛을 찾고 싶었습니다.  오늘의 사진을 보면서 문득 지난날의 이선생님 덕유산 사진을 회상해 봅니다. 좋은 빛을 볼수 있어서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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