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중봉의 고사목과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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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포멧을 가지고 이 컷을 위해 바람 앞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첫 사진이 나오기 힘들었고 그 후 여러번 좋은 상황을 촬영해 두었다.
서벽에 있는 고사목이라 아침해가 넘어오는 타이밍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 일찍 철수하기에 이장면을 못본다.
9시 50분~10시 10분사이에 정확하게 이빛이 찾아온다.
해가 중봉 능선을 넘어야 비로소 내려오는 것이다.
일몰시는 그냥 색이 물들때 촬영하면 된다.
이 고사목도 곧 쓰러질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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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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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님의 댓글

  산악사진가협회 창립식이 있었던 2008년 11월 29일이 생각납니다.
이날 10여명의 회원님들이 이 장면을 담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생각이 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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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재무이사님의 댓글

  이 포인트는 일출 보담은 일몰을 주로 담은 기억이 납니다.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신 이날 뒤늦게 이 장면을 담는다고 남들 철수 하고나서 끝까지 게기다가
박대장님한테 잡혀 내려와서 공단 직원들에게 한장 끊길뻔 했던 아픈 기억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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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호님의 댓글

  이런 사진은 경험에서 나오겠지요.
저도 이런 빛을 볼수있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공부가 될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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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水.김동대님의 댓글

  지난주 뵙고오지못해 죄송 !
체력이 회복되지않은 상태여서 움직이기가 겁이나기도 하였고
나만처다보는 함께한 이들때문이기도 하였지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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