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능선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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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아침빛이 들기 전의 모습인데, 오히려 빛이 들었을 때보다 계조가 안정적이어서 더 좋다.
왜...나에겐 머피의 법칙이 항상 적용되는가?
만복대를 보리라는 기대로 5*7포맷에 90mm와 115mm 렌즈 두개만을 가지고 갔는데,
정작 표준계열의 렌즈가 필요하다니... 상황에 순응하여 촬영하자.
어쩔 수 없이 잘 사용하지 않는 스케치용(???) 컬러 4*5 퀵로드를 5장이나 촬영하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흑백의 촬영과 현상데이타를 바꾸어보았다.
E.I값을 64에서 125로, 현상온도를 21도에서 20도로, 당연히 현상시간도 6분 20초에서 15분으로 바꾸고 보니 결과물이 맘에 든다.
그러나 현상 15분 동안 온도계를 보며 25RPM을 유지하면서 드럼을 돌려야만 하는 중노동을 감수하여야만 했다.
* 붙박이 5*8, Grandagon-N 115mm f6.8, Ilford FP4 125 (5*7) 1/2 분할(6*17)촬영, Rodinal 20도 15분, Jobo 3010 25RPM 수동교반
노출은 중경 정령치 능선 아래부분 뿌연 부분을 존3로 설정하였다.
왜...나에겐 머피의 법칙이 항상 적용되는가?
만복대를 보리라는 기대로 5*7포맷에 90mm와 115mm 렌즈 두개만을 가지고 갔는데,
정작 표준계열의 렌즈가 필요하다니... 상황에 순응하여 촬영하자.
어쩔 수 없이 잘 사용하지 않는 스케치용(???) 컬러 4*5 퀵로드를 5장이나 촬영하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흑백의 촬영과 현상데이타를 바꾸어보았다.
E.I값을 64에서 125로, 현상온도를 21도에서 20도로, 당연히 현상시간도 6분 20초에서 15분으로 바꾸고 보니 결과물이 맘에 든다.
그러나 현상 15분 동안 온도계를 보며 25RPM을 유지하면서 드럼을 돌려야만 하는 중노동을 감수하여야만 했다.
* 붙박이 5*8, Grandagon-N 115mm f6.8, Ilford FP4 125 (5*7) 1/2 분할(6*17)촬영, Rodinal 20도 15분, Jobo 3010 25RPM 수동교반
노출은 중경 정령치 능선 아래부분 뿌연 부분을 존3로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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