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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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
집앞 야산만 등반하던 실력으로
처음으로 올라갔었던 지리산 천왕봉
저녁10시 관리소 직원이 졸때 몰래들어가
밤새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올라갔었던 지리산 천왕봉
가슴이 탁 트이는 능선들을 바라보며 산에 삘이 꽂힌 이후
지금도 산에 가자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네요^^*
생업에 묶여 있지만 않았다면 지금도 설악산 신선대에서 겨울을 보내고 내려 오고 싶을만큼...

처음 시작했었던 그날의 사진이기에 더더욱 애착이 많이가는 사진입니다.

NIKON F100
20mm
velvia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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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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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해사랑님의 댓글

  이젠 곧 봄이 올테죠?
좋지 않은 경제로 더욱 힘든 겨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봄은 더욱 더 따뜻한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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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해사랑님의 댓글

  천왕봉에 올라 주위를 한바퀴 둘러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바위입니다.
612 혹은 617카메라 가지고 다니시는 회원님들 눈엔 쉽게 띄이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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