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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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에서는
보기드물게 좋은 날이 였는데
한사람이 늦장 부려서
진짜 좋은 순간은 놓쳐 버리고
지금까지도 그 황홀하던 모습이 눈에 아롱거려
철쭉 피는 철이되면 꼭 한번씩 갑니다만
매번 헛탕만 치고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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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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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해사랑님의 댓글

  작품하나하나에 산을 사랑하시는 마음들이 모두 담겨 있네요.
조만간 더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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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성/한스님의 댓글

  운해바다와 철쭉이 운치를 더합니다...
소백산 작품은 구경해보기 힘들었는데.. 김선생님 덕분에 멋진 작품 즐거운 감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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